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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는 빙하…알래스카 섬도 잠길 판

    미국 알래스카주 북서해안에 있는 12㎞ 길이의 작은 섬 '키발리나'를 공중에서 찍은 모습. 과거 이 섬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얼어붙은 바다로 육지와 연결됐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며 얼음 길이 끊겼다.

  • 인도네시아 14개월 아기, 매일 분유 대신 커피 5잔

    인도네시아에서 매일 분유 대신 5잔의 커피를 마시는 아기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충격을 줬다. 17일 트리뷴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 사는 생후 14개월 된 여아 하디자 하우라는 매일 5잔, 약 1. 5ℓ 분량의 커피를 분유 대신 마셨다.

  • 브라질 농장서 치솟은 불기둥 '악마의 불꽃'

    지난 10일 브라질의 한 사탕수수 농장 화재 현장에서 인근 도로로 옮겨붙은 불이 화염 소용돌이를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틴아메리카 미디어그룹 글로부(Globo) 뉴스사이트 G1은 13일 산타 헬레나 데 고이아스 지역의 농장에서 이른바 '악마의 불꽃'으로 불리는 파이어 토네이도(fire tornado)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 '살아있는 화석' 희귀 은상어 낚은 청년

    좀처럼 보기 힘든 심해어가 노르웨이에서 잡혔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아뇌위아섬 근해에서 19세 남성이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은상어를 잡았다. 한 낚시 체험업체의 직원인 이 남성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해안에서 약 8㎞ 떨어진 바다 위에서 검정가자미 낚시를 하고 있다가 걸린 물고기와 약 30분 동안 힘겨루기를 했고, 간신히 물 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 석달새 한손 없는 기형아 3명 출생…왜?

    독일 서부의 한 도시에서 불과 석 달여 만에 한쪽 손이 생겨나지 않은 기형아들이 3명이나 태어나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미국 CNN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겔젠키르헨에 있는 성마리아 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석달여 동안, 이 병원에서 비슷한 유형의 기형아 3명이 잇따라 태어났다.

  • 태어난 아이의 성별 비밀…왜?

    만약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자신들의 아기 성별을 알려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실제 영국의 한 부부가 성 편견을 피하자는 취지에서 자신들의 아기 성별을 주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1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 "'백두산 호랑이' 20여마리 서식"

    북한 지역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러시아 학자들이 밝혔다.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 연구 단체인 '아무르 호랑이 센터'소장 세르게이 아라밀례프는 17일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북한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진 않지만 그곳에 호랑이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세계 최초 생리용품 무상지급 추진

    스코틀랜드가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생리용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일간 더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스코틀랜드 하원에는 노동당 모니카 레넌 의원이 제출한 '생리용품 법안'(Period Products Bill)이 제출돼 있다.

  • 韓 후쿠시마 오염수 국제 공론화에 당황한 日…"극히 유감"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한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검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공론화한 것과 관련해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 10대 벌떼 공격 '드론 테러' 현실 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의 석유 시설이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보자 '드론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적이 유사시 드론을 이용해 국가 핵심시설을 공격하고, 평시에도 각종 테러 수단으로 동원할 가능성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테러'에서 입증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