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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수질 오염 문제로 전면 폐쇄됐던 보라카이 섬이 다시 문을 연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다에 불법으로 오수를 방류한 수도업체가 적발됐다. 필리핀 최대 미디어 ABS-CBN 등은 지난 18일 보라카이섬의 수도 사업을 맡고 있는 '보라카이 투비 시스템'사가 규정을 어기고 오수를 방류한 사실이 들통나 임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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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0 봄·여름 패션 주간행사 중 구찌의 패션쇼에 다른 모델들과 함께 구속복 차림으로 무대에 내몰린 모델 아이샤 탄 존스가 손바닥에 "정신보건은 패션이 아니다”라고 쓴 양손을 들어보이며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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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최초의 우주인 등 3명을 태운 러시아 유인우주선이 25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뒤 무사히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FG'로켓 운반체에 실려 발사된 유인우주선 '소유스MS-15'가 ISS에 도킹한 뒤 26일 오전 2시20분쯤 '앗살람 말라이쿰(당신에게 평화가 깃들기를)이라는 아랍어 메시지를 보내왔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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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쩍 마른 채 축제에 동원돼 동물 학대 논란을 불러일으킨 스리랑카의 70살 된 코끼리 '티키리'가 결국 숨졌다. 코끼리 구호재단 창립자인 레크 차일러트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키리의 고통은 이제 끝이 났고 그의 영혼은 자유로워졌다"며 "평화롭게 잠들라"고 말했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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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째 해리왕자 부부 아들 최연소 공식왕실 행사 '데뷔'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아들 아치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데스몬드 투투 남아공 대주교와 만나며 첫 공식 왕실 일정을 소화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영국을 대표해 10일간의 아프리카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왕실 여행에는 지난 5월 태어난 아치가 동행했으나 해리 왕자 부부가 언제 그의 모습을 공식 석상에 보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었다.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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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범죄학자 "한국 미투운동 때 여성실종 급증…상관관계 있어"
(영종도=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내에서 미투(#Metoo)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무렵 여성들이 실종 비율이 많이 늘어났으며, 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외국 전문가가 주장했다. 영국 범죄학자 앤서니 해거티는 26일 대검찰청 주관으로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먀약범죄 피해방지를 위한 열린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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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체' 인정받은 오랑우탄 산드라, 더 나은 삶 찾아 美 이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생애 대부분을 좁은 동물원 우리에 갇혀 살았던 오랑우탄 산드라가 더 나은 삶을 찾아 아르헨티나에서 미국으로 이사한다. AP통신은 33살의 암컷 오랑우탄 산드라가 26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코파크를 떠나 미국으로 출발한다고 보도했다.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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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위. 日 3위, 加 4위. 전세계 재외동포는 총 180개국에 750만명에 달하는 조사됐다. 이중 미국엔 250만명이 거주, 국가별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재외동포수는 7,493,587명으로 지난 2016년말 기준(7,430,688명)과 비교할 때 62,899명(0.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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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아이슬란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글로벌 자산 관리회사인 나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는 '제 7회 연례 글로벌 은퇴 후 살고싶은 나라'조사에서 44개 선진국 중 1위로 아이슬란드를 선정했다.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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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쩍 마른 채 축제에 동원돼 동물 학대 논란을 불러일으킨 스리랑카의 70살 된 코끼리 '티키리'가 결국 숨졌다. 코끼리 구호재단 창립자인 레크 차일러트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키리의 고통은 이제 끝이 났고 그의 영혼은 자유로워졌다"며 "평화롭게 잠들라"고 말했다.
201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