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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의정부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응급실에서 검사받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알몸 상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시의 한 가구 공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 20년후 노동인구 1천만명 감소…2060년 사망자 수, 출생아의 5배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경제성장의 핵심 기반인 생산가능인구가 20년 후에 약 1천만명 줄어든다. 저출생 여파로 2060년엔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5배가량 많아진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2024년 인구보고서'를 발간했다.

  • 초등생 의붓딸에게 강제로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 계모 집행유예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초등학생인 의붓딸이 바닥에서 자다가 침대 위로 올라오면 폭행하고, 소금밥을 먹여 구토하면 수돗물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등 상습 학대를 저지른 계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의 한 경찰서 지구대에 한 여성이 큰 박스를 가지고 다가왔다. 이 여성은 경찰관이 다가오자 박스를 바닥에 둔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 안남겼다"는 정부…공세 높이는 의료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의대증원 추진 여부를 판가름할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서 의정간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의 존재 여부를 놓고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의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했지만 회의록은 의협과 남기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관련 회의록 대신 사회 각계가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 등 각종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이다.

  • "황운하·조국 수사도 특검"…'전선 확대' 목소리 키우는 巨野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총선을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방위적인 '특검 확장론'이 나오고 있다. 현 정권을 정조준한 특검뿐 아니라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던 검찰 수사마저 특검으로 뒤집겠다는 시도다. 지난 2일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여권의 수용을 압박하는 동시에,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진 압도적 다수 의석을 발판 삼아 정국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尹 지지율 30.3%…4주 연속 30%대 초반"[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1%, 더불어민주당 36. 1%".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 '김여사 명품 백 수수 ' 본격 수사

     검찰이 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 검찰, '아내살해' 미국변호사 무기징역 구형…"우발범행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51)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 16세까지 어려진 도박소년범 평균연령…판돈 구하려 학교폭력도

    형사입건 1년새 2. 3배로…범죄예방 교육·재범 방지책 강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도박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이 계속 내려가 16세까지 낮아지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파생범죄까지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