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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 그대로지만…" 미래 향하는 '세월호 기억교실'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순수한 학생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사망했다니 슬프다는 표현 말고는 떠오르지 않아요.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1주일 앞둔 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마련된 '기억교실'에서 캐나다인 웨더스트랜드 씨가 손으로 눈가를 닦으며 이같이 말했다.

  • 의료계 '한목소리' 낸다더니…의협, 총선 후 합동 기자회견 취소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의료계의 '한목소리'를 내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부 분열, 전공의 단체와의 갈등 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내분 논란에 오는 12일 예정됐던 의협·전공의·의대생·교수단체의 합동 브리핑마저 취소됐다.

  • '퇴계 성관계 지존' 주장에 도산서원 "근거없는 모독·사퇴해야"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지존' 등의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황 선생을 기리는 도산서원측 인사들이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 '1인 세대 1천만 시대'…5세대 중 2세대 이상 혼자 산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 역대 최대치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천702개였다.

  • 집밖에서 평균 10.3시간 보내고 이동에 2.5시간 쓴다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우리 국민은 하루에 집 밖에서 평균 10. 3시간을 보내고, 이 중 2. 5시간은 이동에 사용한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하루 활동 시간의 24%를 이동에 쓰는 셈인데, 사회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신도시의 경우 이동 시간이 평균보다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막판 판세 신경전…與 "골든크로스", 野 "151석 순항"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설승은 기자 =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제각기 유리한 판세 전망을 부각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등 일부 격전지에서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강조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 투표율 32년 만에 70% 넘을까…금세기 최고기록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정수연 기자 =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를 보면,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였지만, 총선 투표율은 그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다.

  • "단독 과반" "저지"…운명의 날이 밝았다

    운명의 날이 밝았다. 더불어 민주당의 단독 과반(151석 이상)이냐 아니면 국민의의 단독 과반 저지냐를 결정지을 4·10총선 투표가 시작됐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과반을 지킬 수 있도록 전국에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유공 포상 후보 추천하세요"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제18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및 국내 유공자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 檢, 대북송금 혐의 이화영에 징역 15년 구형…李 "재수사 해야"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8일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사건 결심에서 이 같은 징역형과 함께 벌금 10억원 및 추징 3억3천4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