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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선거법 위반' 이진숙 전격 체포…"출석 3회 이상 불응"

    경찰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체포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강남구 대치동 이 전 위원장의 자택 인근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 李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 임명

    이재명 정부 첫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에 지명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마치고 1일 공식 임명됐다. 강 대사는 4일 워싱턴DC에 도착해 부임하며, 6일 주미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 외교 의전상 공식 대사로 인정받게 된다.

  • 5년간 병역의무 대상자 1만8000명 국적포기

    최근 5년간 한국 국적을 포기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의무 대상자 가운데 국적 포기자는 총 1만8천434명으로 집계됐다.

  • 검경은 왜 '초코파이 절도사건'을 법정까지 보냈을까?

    사건의 일견만 보면 '이게 재판까지 할 일인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수사를 담당한 경찰과 검찰 입장에선 법대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이 일어난 지난해 1월 18일로부터 8일이 지난 1월 26일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관리자의 고발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

  • 李대통령 "軍 불법계엄 잔재 청산…강력한 자주국방의 길로"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에 군 일부가 연루됐던 것과 관련 "불법 계엄의 잔재를 청산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군대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비 증액을 통한 스마트 정예강군 도약 및 전시작전권 회복 등을 정책 방향으로 소개했다.

  •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로 범죄자 입국?…'가짜뉴스' 속출

    지난달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각종 주장이 난무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국내·외 전담 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이내 체류 조건 아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 검찰폐지 부메랑…김건희특검 파견검사 40명 "수사 끝나면 복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된 검사 전원이 30일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이 마무리되면 원래 소속된 검찰청으로 복귀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특검 수사가 종료돼 주요 피의자들이 재판으로 넘어가면 공소 유지를 맡지 않고 소속 청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다.

  • 경찰, '1천900억 부당이득' 방시혁 출국금지 상태 수사

    주주들을 속여 1천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출국금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 의장이 지난 8월 11일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 청소년 정신건강 적신호, 자살률 악화…삶 만족도 OECD 최하위권

    10대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아동·청소년 자살률이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학교폭력 등 또래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비율이 4명 중 1명에 달했고, 초등학생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률이 40%에 육박했다. 만 15세 청소년들의 삶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최하위권이었다.

  • G드라이브 전소…중앙부처 공무원 75만명 업무용 개인자료 소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행정기관(부처) 공무원 업무용 자료 저장소인 'G드라이브'가 전소되면서 이들이 개별적으로 저장해둔 업무자료가 모두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당시 화재는 국정자원 대전본원 5층 7-1 전산실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