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김용태 "김건희 여사 행위에 국민 우려 못 헤아려…정중히 사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의 과거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국힘, 尹 '부정선거' 영화관람에 부글부글…"대선에 악재, 자중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는 당과 무관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지만,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부글부글' 끊는 분위기다.

  • 민주 "尹, 부정선거 망상 퍼트리며 '극우 결집' 대선 개입"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이라며 비판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 망상을 유포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 관람하며 대선에 직접 개입하려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 尹, '부정선거' 주장 영화관람…대선 앞 음모론 논란 부추기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논란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을 찾아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지난달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 47일 만의 공개 행보다.

  • 김문수 "도둑놈이 대법원장 특검·청문회…민주주의 맞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와 특검을 추진한 점에 대해 "도둑놈이 대법원장을 오히려 거꾸로 다 청문회하고 특검하면 이게 대한민국 민주주의 맞느냐"라 말했다. 김 후보는 서울 강서구 화곡 남부골목시장 유세에서 "범죄자가 대법원장을 완전히 특검으로 조사하고 청문회를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구태로 보일 것…전혀 할 생각 없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김 후보와 단일화에서)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돼 이길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이재명 "하지도 않은 말 정치적 조작"…국힘 '커피원가' 공세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자신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와 관련해 "정치적으로 상대들이 조작하는 것이 문제"라며 "예를 들면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 현장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커피 원가 발언 등으로 잡음이 나오는데 현장 발언 리스크를 줄이려면 연설의 분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채무 3천만원 때문에 범행"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12년 전의 채무 3천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체포된 차철남은 시흥경찰서로 압송돼 이날 오전 5시께까지 범행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 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사실확인중…당사자·관계인 조사 수순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하면서 향후 절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관의 비위 사항 등에 대한 감사는 대법원장 직속 최진수(64·사법연수원 16기) 윤리감사관이 총괄한다.

  • 대통령선거 여성 후보 18년만에 '0명'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 남은 가운데 이번 대선에 여성 후보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성 후보로만 꾸려진 대선은 2007년 12월 실시된 제17대 대선 이후 18년 만이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역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18년 전인 17대 대선 당시 후보는 등록일 기준 총 12명이었으나 여성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