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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비서실장' 인선에 與 "소통 적임자" 野 "매우 실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주홍 기자 = 여야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대통령의) 절박한 의지"라며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비서실장·정무수석 직접 소개한 尹…1년5개월만에 기자 질문받아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안녕하세요? 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를 이렇게 직접 발표했다. 인사 발표에 대한 대통령실 공지는 브리핑 시작 3분 전에야 이뤄졌다.

  • 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 홍철호 임명…'여의도 소통로' 구축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 두 팔 없이 수영·사이클 …'철인 김황태'의 도전

     트라이애슬론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마라톤, 사이클, 수영이라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3개 종목을 뛰어야 해서 '철인 3종'으로 불린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도 치르기 어려운 이 종목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가 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홀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던 70대 노인이 숨진지 2년여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19일 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시 용담1동의 폐업한 모텔 건물의 객실 화장실에서 김모(70)씨로 추정되는 두개골 등의 시신을 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검찰,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항소심도 사형 구형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 김경애 서전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선의 2심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18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대담에서 "통일은 소위 연착륙 형태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11%p 급락한 23%…취임 후 최저치[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모두 급락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8%였다.

  • 길어지는 인선 고심…비서실장에 정진석·원희룡·장제원 등 거론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투톱'인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4·10 총선 직후인 11일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한 후 조기에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19일 현재까지 9일째 장고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부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