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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의 살며 생각하며

연말에 과식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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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내과/신장내과 전문의

 연말이 찾아왔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동창회 등에서 열리는 연말파티에 참석하게 되는 시기다. 또 오랜만에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자리의 공통점은 과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 만성신부전, 콩팥병, 심부전 등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과식으로 인해 콜레스테롤과 혈압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만성질환이 없다고 할지라도 과식으로 유발되는 비만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따라서 의사들은 연말을 맞아 다시 한 번 환자들에게 과식을 피하고, 소식하며 운동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연말 행사에서 과식을 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이를 위해 두가지의 '팁'을 제공한다.

 ▲팁1 '탄수화물을 가급적으로 피하라.'

  밥, 국수, 빵, 떡, 그리고 이 외에 밀가루 또는 쌀가루로 만들어지 음식들, 과일 등이 대표적인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다. 비만의 가장 큰 이유는 탄수화물이지만, 한인들이 줄이기 가장 힘든 것이 탄수화물이다. 이럴땐 건강을 생각해서 그 중에 자신이 많이 섭취하는 탄수화물 음식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막무가내로 음식을 줄이다, 나중에 심한 허기를 못이겨 결국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따라서 허기가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게 좋다.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생선류나 양념이 안된 고기를 탄수화물 대신 섭취하는 방법을 권한다.

▲팁2 '과식전이나 후에는 고강도 간격운동을 하라.'

 고강도 간격운동은 비만을 방지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이기도 하지만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따라서 과식이 예상되는 모임에 참석한다면, 모임이 있기 전에 15분간 고강도 간격운동을 하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고강도 간격운동이 일시적으로 입맛이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식전에 운동이 불가능했다면, 과식후 집에 귀가를 해서라도 고강도 간격운동을 한면 좋다. 섭취된 열량을 소비하는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과식하게되는 연말, 특히 건강에 유념할 때다.
 


2017-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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