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Logo
  • 최신뉴스
  • 스포츠
  • 연예
  • 비즈니스탐방
  • 식당메뉴
  • 커뮤니티
  • 칼럼
  • 전자신문
  • 기사검색

에릭 민의 부동산칼럼

'지금도 부동산을 구입해도 되는가'

Tweet

 새해를 맞아 전체적인 미국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장미빛 전망이 우세하다. 부동산으로 좁혀 보면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폭은 올 들어 조금 둔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거래량 역시 상황에 따라 변하겠지만 매물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로 모기지 이자율도 조금은 상승하리라 보인다. 종합해보면 가격은 소폭 상승, 거래량은 보합 내지는 감소, 모기지 이자율은 상승이다.

 최근 들어 많은 손님들로부터 집값이 많이 오른 지금, 투자나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위험하지 않은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폭락했던 부동산 시장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경제 전문가들도 예상할 수 없었을 만큼 기록적인 상승을 했다. 특히 평균가가 아닌 바닥에서 비교해 보면 50만달러 미만의 가격대에서는 50% 상승은 물론이요, 지역에 따라 100% 이상 오른 지역까지 있을 정도다. 이는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과 유럽, 중국 등 불안정한 세계 경제 위기 속에 갈곳을 잃은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미국 채권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관련된 분야로 흘러왔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일반 바이어들 역시 은행에 넣어두었던 현금으로 낮은 이자를 받으며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인컴 프라퍼티를 구입하는 것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익이라는 판단에서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미식 축구를 보면 정말 공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 전혀 알 수 없다. 다행히도 부동산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지금도 집을 사는 것이 괜찮은지 필자에게 물어본다면 1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거주 목적이면 무조건 사라고 말한다. 또 투자 목적이면 각자의 제정 상태를 파악해서 조금의 여유 자금이 있다면 지금도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물론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많은 변수들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계속해서 가격의 상승과 하락이 반복될 것이다. 하지만 최소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소유할 생각이 있다면, 이자율이 조금 올랐지만 지금도 좋은 기회라고 보여진다. 바로 이자율이 아직도 4% 정도여서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현재 집을 렌트로 살고 있는 경우 지금 집을 사는 것은 현명한 방법인가? 그리고 내가 거주하는 집 말고 여유 자금이 있다면 은행에 넣어두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인컴 매물을 사는 것이 좋은가? 등등의 판단을 해보면 의외로 쉬운 결정을 내릴수 있을 거 같다. 단기적인 상승이나 하락에 일희일비 할 필요없이 장기간 거주 목적으로 거주용으로 집을 살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집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상황이라도 어차피 주거 공간이 필요하고, 페이먼트가 나가야 한다면 이자율이 낮고, 동시에 새로운 세법에 의해 조금은 줄어들었지만 세금해택까지 주어지는 집을 안 살 이유가 없다. 특히 지금의 치솟는 렌트비를 보면 더욱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집을 사서 좋은 이유를 간단한 예를들어 설명한다. 두 친구가 있는데, 한 사람은 아파트에서 30년을 살면서 페이먼트를 내고, 한 친구는 집을 사서 30년 동안 친구와 같은 금액을 내고 있었다고 하자. 30년 후에 아파트에 살면서 페이먼트를 한 친구는 남는 게 없었다면 집을 산 다른 친구는 30년 후에는 빚이 없는 내 집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30년 후에도 한 친구는 계속해서 페이먼트를 내야 하지만 다른 친구는 더 이상 집 페이먼트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된다. 추가로 집 값이 오른다면 두 친구의 재산은 더 큰 차이가 날 것이다. 부동산 투자의 긍정적인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실제로 부동산을 장기간 소유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공감을 할 것이다. 굳이 내가 재산을 늘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아도 집 페이먼트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나의 재산이 늘었다는 것을 알게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민들은 많은 돈의 은퇴 자금을 부동산을 통해 마련하기도 한다.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기를 원한다면, 역시 아직까지는 매력적이다. 다만 모기지 이자율이 5% 이상 오르고, 저축 이자 역시 많이 오른다면 위의 계산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투자로 주택을 생각한다면, 현금으로 사지 않는 한 이자가 오른 만큼 이익이 줄어들어 매력이 감소할 수도 있다. 집 값의 상승폭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투자가 매력적인 것은, 아직도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고, 낮은 은행 저축 이자와 렌트비의 가파른 상승 또한 투자 결정에 날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물론 거주 목적과 마찬가지로 투자 매물 역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가격 상승의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재산의 증가는 부동산 투자가 덤으로 가져다 주는 선물이다.

<드림부동산 부사장>
▶문의: (213) 393-5528


2018-01-03 00:00:00

Tweet

  다른칼럼들

  • 김해원의 미국 노동법

  • 김학천의 世上萬事

  • 점프큐 교육 서점 학원 정태웅 원장의 교육칼럼

  • 진최의 무용 A to Z

  • 캘코보험의 보험상식

  • 시인 김준철의 ‘시쓰고 중얼중얼’

  • 이지락의 내집장만

  • 이웃케어클리닉의 건강이야기

  • steve kang의 時時刻刻

  • 우메켄의 건강백세

  • 박철규의 무병장수 건강칼럼

  • 박유진의 법률 세상

  • 강태광의 감성터치

  • 임지석의 동서남북

  • 박평식의 세상 여행

  • 정일선의 건강세상

  • 션리의 백세건강

  • 제니 리의 부동산칼럼

  • 스티븐 김의 부동산칼럼

  • 영홍의 부동산칼럼

  • 박소연의 세금 이야기

  • 이상규의 부동산칼럼

  • 미셸 원의 부동산칼럼

  • 김 빈의 별별시선

  • 장준의 부동산칼럼

  • 써니김의 부동산칼럼

  • 캐롤리의 부동산칼럼

  • 좌시아김의 부동산칼럼

  • 쥴리김의 부동산칼럼

  • 사이몬 김의 한얼 역사 이야기

  • 사이몬 김의 한의학 이야기

  • 이바울의 부동산칼럼

  • 제이슨노의 부동산칼럼

  • 김중섭 목사의 삶의 향기

  • 앰버 서의 부동산칼럼

  • 김선욱의 한의학 이야기

  • 조동혁의 살며 생각하며

  • 백종석 프로의 실전골프강의

  • 반기성의 날씨바라기

  • 최신혜의 색다른 성

  • 고정민의 초중생 엄마가 갖춰야 할 조조의 리더십

  • 고정민의 공신의 과목별 공부비법

  많이본칼럼기사

  1. 1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2. 2'MAGA vs 中國夢'
  3. 3초대합니다. “패밀리 댄스페어 ”
  4. 4이민의 사다리 걷어차기
  5. 5'부당 해고'
  6. 6‘86 47’
  7. 7"종업원이 일하다가 다쳤어요"


검색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INFO

  • ABOUT US
  • TERMS OF USE
  • PRIVACY POLICY
  • ADVERTISING POLICY

CONTENTS

  • LATEST NEWS
  • SPORTS & ENTERTAINMENT
  • TOWN BUSINESS
  • COLUMNS
  • E-NEWSPAPER

CONTACT

  • PHone(대표전화) 213-687-1000
  • Phone(독자제보) 213-487-9787
  • Phone(광고문의) 213-625-3000

AFFILIATES

CONNECT

  • Facebook Facebook
  • E-newsletter

Copyright © Daily Sports Seoul USA, Inc all rights reserved.

This product includes GeoLite data created by MaxMind, available from http://www.maxmind.com.
This product includes weather data created by OpenWeatherMap, Inc, available from http://www.openweathermap.org.
Icon made by DinosoftLabs from www.flatic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