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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울의 부동산칼럼

알타디나(Alta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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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동산이 장기투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주식, 예금, 금이 그 뒤를 이었다. 재정적 여력이 있다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한 일이라 하겠다. 

LA 다운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5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알타디나는 라캐냐다와 패서디나 사이에 끼어 있는 작은 도시이다. LA에서 가까우면서도 주택 가격이 이웃 동네보다 싼 편이다. 1860년대에 몇몇 개발업자들이 이튼 캐년 주변의 땅을 구입했고, 이 중에 4000여 에이커가 지금의 알타디나의 시초가 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패서디나와 사우스패서디나로 갈리게 된다. 1870년대 쯤에는 풋힐 길 주변에 대형 수목원이 생기기도 했으며, 여러 가지 개발 붐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1900년대 이후 알타디나는 패서디나의 부속 커뮤니티로 존재하다가 1956년 독립 시로 분리됐다. LA 카운티에 속해 있으며, 시 면적은 약 9 스퀘어마일이다.

LA 다운타운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 210번 프리웨이를 지나고 패서디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시 서쪽으로 라캐냐다가 있고 동쪽으로 시에라마드레가 있다. 북쪽은 샌게이브리얼 마운틴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어서 지역 곳곳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시 남쪽으로 210번 프리웨이가 지나고 있어 서쪽으로는 밸리, 동쪽으로는 랜초쿠가몽가로 까지 이어진다. LA에서 갈 경우에는 2번 북쪽으로 가다가 134번 동쪽으로 갈아 타면 이 프리웨이는 210번 프리웨이로 바뀌면서 알타디나로 연결된다. 

이 지역의 단독 주택은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에 지어진 집들이 대부분이다. 가격은 약 60만달러-80만 달러 대에 형성되어 있고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거의 없으나 45만 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알타디나는 새로운 개발 지역이 아니므로 신규 주택은 찾기 힘들지만, 기존 주택이 상대적으로 싸고 전원 주택들이 많은 것이 좋은 점이다. 

알타디나는 시 규모가 작아서 독립된 교육구가 없고 패서디나 통합교육구 관할에 들어 간다. 주소지에 따라 학교가 배정되므로 주택 구입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패서디나 교육구의 가주학력평가지수(API)는 751이다.  초등학교는 712-867, 중학교는 649-723, 고등학교는 618-765이다.

2010년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4만2777명이 거주하고 있다. 1960년에 4만568명이 살고 있었으니 거의 인구 증가가 없는 도시라 할 수 있겠다. 백인이 53%를 차지하고 흑인이 24% 아시안은 5% 정도이고 나머지는 기타 인종들이다. 

알타디나는 1960년대 까지만 해도 주민의 거의 대부분이 백인이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에 패서디나를 비롯한 주변 도시들이 210번 프리웨이와 134번 프리웨이를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백인들이 빠져 나갔고 대신 다른 인종들이 그 자리를 메웠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택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므로 학군과 상관없는 연령 대의 한인들이 이 곳에 이주하기도 한다. 샌게이브얼 마운틴에 둘러싸인 전원도시,  알타디나의 주변에는 항공우주국 연구소(JPL) 가 있으며, 패서디나 올드타운, 로즈볼경기장 그리고 한인들이 즐겨찾는 브룩사이드 골프장이 있다. 


2020-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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