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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클리닉의 건강이야기

코로나 백신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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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 5개월 남짓 지났습니다.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6월 들어 가주 내 성인 70% 이상이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고,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 DPH) 역시 카운티 내 16세 이상 주민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대부분의 경우,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지난달 중순부터 규제를 완화했으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는 15일부터 가주 내에서 경제활동을 전면 재개방하겠다고 했습니다.

LA카운티도 가주 정부 방침에 맞춰 제한 지침을 완화 또는 폐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따라서, 15일 이후부터는 가주와 LA카운티에서도 백신 접종을 마치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백신 완료자 중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내가 감염될 수도 있고, 또는 다른 이를 감염시킬 수도 있다는 걱정과 배려 때문입니다. 아직은 감염자가 있고 코로나19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 캘리포니아 직업안전청(Cal/OSHA)은 15일부터 전면 재개방돼도 최소 7월 31일까지는 직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존 방역지침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직업안전청은 모든 직원이 백신을 맞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이 있는 경우는 물론,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직원이 있는 경우에도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쓰도록 해야 한다는 향후 방안을 내놓았고 이 방안은 캘리포니아 직업안전보건표준위원회(OSHSB)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즉, 진정한 의미의 완전한 전면 재개방이 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이 형성돼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직은 모두가 안전하지는 않다는 뜻입니다. 실제, 12세 이하는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합니다.

코로나19 감염자, 입원환자, 사망자가 줄면서 확실히 백신을 맞으려는 주민도 줄었습니다. 당장 이웃케어클리닉도 백신 접종 문의나 예약을 하는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주민이, 맞을 생각이 있었던 주민은 모두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주민은 앞으로도 접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맞으실 것을 권합니다. 부작용을 걱정하는 분이 의외로 많은데 대부분은 팔이 뻐근하거나 몸살기운이 있거나 하는 가벼운 증상을 겪고 바로 회복합니다. 이렇게 하루, 길어야 이틀 정도 고생하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손해보다 이득이 많습니다. 15일부터는 실외는 물론, 대부분의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단,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거나 사람이 많이 모인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을 끝낸 가족과 지인을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없이 만날 수 있고, 혹시 코로나 감염 확진자와 접촉했다해도 증상이 없으면 진단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 내에서 여행하면 여행 전후로 진단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해외 여행 시에도 진단검사, 자가격리에서 예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안심이 되고 건강이 안전해집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접종 예약을 하거나 주변 접종소로 찾아가세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길입니다.

▶문의:(213)235-1210


최수정, 이웃케어클리닉 소속 너스 프랙티셔너(NP)

▣이웃케어클리닉:1986년에 설립된 이웃케어클리닉은 한인 단체로는 처음 연방정부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FQHC)입니다. 6가와 하버드에 있는 6가 클리닉, 윌셔와 뉴햄프셔에
있는 윌셔 클리닉, 6가와 호바트에 있는 치과 및 검안과 클리닉, 버몬트에 있는 양로보건센터 4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과 시니어 등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낮은 비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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