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반이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화하는 세상이 되었다. 당연시하던 모든 일상이 멈춰 서고 불편해지면서 사람들은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비로소 깨닭게 되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자성과 함께 지금 이 순간 무엇이 소중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은 자신의 몸매와 건강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취미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뉴 노말 시대에 건강도 챙기고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품위 있고 격이 높은 발레를 선호한다.
“ 코로나 19는 많은 것을 나를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살면서 나이 60이 넘어 인생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제일 잘한 것 중에 하나는 발레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진발레스쿨의 발사모 (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을 알게 되어 건강과 함께 나에게 행복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발레를 하면서 새롭게 다시 태어난 거 같아요. 에스메랄다작품을 해보면서 그동안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았어요. 내가 하고 싶었던 발레를 이제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무어라도 말할까요? 단지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발레 동작을 통해 흐트러진 내 몸에서 중심을 찾고 그 속에서 내 삶의 중심을 찾게 되었죠. 선생님이 동작 하나하나의 뜻과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고 발레에 수많은 과학적 해부학적 이론, 발레음악, 발레 작품, 문학, 미술과 함께 모두 어우러진 시대적 이론을 알려주어서 발레는 인생 예술 철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건강도 해졌습니다. 그동안 혈액 순환이 안돼서 다리 부종으로 인해 한의원을 매주 갔었는데 발레를 시작하고 없어졌습니다.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석양이 지는 창가를 바라보며 할리우드 싸인을 보며 클래식 음악 속에 차분하게 플리에를 하며 내 몸에 중심을 잡고 깊이 내려가면 갈수록 내 마음은 더 높이 올라가는 영혼의 자유로움, 해방감을 느낍답니다. 잠자던 내 몸의 감각을 깨워 주고 땀 흘리며 노력하고 호흡에 집중할 때 느끼는 성취감은 세상이 부러울 게 없는 나만의 시간 나를 위한 특별한 시간이랍니다. 모든 스트레스는 다 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네요. ”라고 에스터 씨는 말하며 발레를 하면 좋은 이유를 설명하셨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가장 아름다운 선으로 우아함을 보여주는 발레.. 내 몸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또한 몸의 중심을 잡고 데벨로빼, 깜브레, 폴드 브라 등 수많은 발레 동작은 허벅지 안쪽 근육, 등근육, 팔 안쪽 근육 등 평상시 안 쓰는 근육을 움직여 몸의 발란스를 맞추기 때문에 군살을 빼고 여성스러운 예쁜 바른 자세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 품위 있는 발레리나 자세로 내 삶을 힐링하며 예술로 만들자.
2021-07-2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