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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규의 무병장수 건강칼럼

하루 세끼와 아미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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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수많은 세포로구성돼 있다. 자그마치 60~70조개에 이른다. 

세포의 종류는 근세포, 연골세포, 신경세포, 적혈구 등 수많은 종류가 있다. 이러한 세포의 원형질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단백질은 아미노살 결합체로 돼있다.

우리 몸의 단백질과 물의 비율은 각각 70%, 30%이다. 그리고 여기에 소량의 탄수화물과 지방, 무기질이 포함돼 있으나 그 양이 극히 다. 따라서 좋은 물과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우리 몸을 만드는 단백질의 수는 근육, 장기, 안구, 피부, 손발톱, 머리카락 까지 10만 가지다. 이같은 양의 단백질은 물과 20가지의 아미노산이 조합돼 이어진 끈과 같이 연결돼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미노산이 결합돼 만들어진 단백질은 하나의 세포가 된다. 세포는 1초 동안에 50만개, 하루에 약 500억개가 교체된다. 교체될 때 마다 아미노산이 결합해 교체되는 세포를 형성해 주어야 한다. 우리 몸의 60~70조개 세포가 각각 수명이 다르기 때문에 수명이 다 된 세포는 사라지고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바로 우리 신체의 신진대사이다.

그렇다면 세포가 새로 만들어질 대 필요한 아미노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속에 들어가 있는 단백질을 소화 분해하여 아미노산으로 흡수해 핏속에 산재해 있다가 세포 교체시 아미노산이 결합돼 세포를 만들어 교체한다. 

아미노산 20가지 중 필수 아미노산은 8가지(아이들은 9가지), 비필수 아미노산이 12가지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미노산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속에서 소화 흡수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하루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소화 흡수로 충당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소화 기능을 살펴보면 100이라는 양을 먹었을 때 몸에 흡수되는 양은 약 16%밖에 안된다. 다시말해 100개 먹은 것이 16개 정도 체내 소화 흡수되고 나머지는 대변으로 나간다는 뜻이다. 

이와같이 우리의 소화 기능과 먹는 음식을 고려해 보면 하루에 필요한 아미노산 양의 태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노약자나 환자의 경우 섭취한 음식물의 약 10~12%만 소화 흡수된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참으로 많은 양의 아미노산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하루에 500억개 세포 교체시 필요한 아미노산의 양은 얼마나 될까?

WHO 발표에 따르면 체중 1kg당 0.75g이다. 체중이 72kg이라고 가정한다면 54g의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이같은 양의 아미노산을 음식 섭취로만 충당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다시말해 하루에 필요한 54g을 세 끼에 섭취할 경우 한 끼에 18g을 소화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세끼 식사를 하더라도 필요한 아미노산을 채우기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우리 몸의 세포가 하루 500억개가 교체될 때 필요한 아미노산 공급이 잘 안되고 부족해지면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로얄 유네스코 상을 수상한 한 의학자는 아미노산이 여러개 결합될 때 영양이 부족한 비정상적이 아미노산이 연결되고 이러한 아미노산 연결구조의 이상을 질병이 발생한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있다.  

아미노산은 누구나 부족하기 쉽다. 특히 학생, 임산부, 노약자, 환자 등은 예방 차원에서 아미노산을 복용하면 면역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 등 많은 호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반 식품은 식품 대로 역할을 하지만 1초에 50만개 세포 분열시 필요한 아미노산 역할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아미노산이 중요하다. 

*건강에 관한 문의 환영합니다. 상의하시면 정성껏 도와드립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전화 (951)462-3080/한인회관 305호


2022-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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