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우리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중 하나다. 그러나 평소 별다른 관리를 하지않고 혹사시키기만해서 생각보다 일찍 노화가 오는 경우가 많다.
눈의 노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눈의 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혈행 불량, 자외선, 건조, 활성산소 등을 꼽을 수 있다.
혈행 불량
눈의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은 모세혈관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나쁘면 영양이 부족하고 눈의 기능이 쇠퇴하는 것은 당연한 일. 뭐니뭐니해도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눈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
자외선도 눈의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중 하나다. 자외선은 눈은 안쪽의 수정체와 망막까지 침투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유전자를 손상시킨다. 심할 경우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백내장을 초래할 수있다.
건조
노화에 의해 눈물의 양도 줄어드는데 안구 건조증으로 눈이 건조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활성 산소
활성 산소는 대기오염, 피로,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우리 몸에서 발생해 세포와 조직을 손상, 노화를 앞당기는 물질이다. 눈은 외부에 나와있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활성 산소가 발생하기 쉬운 기관이다.
눈의 노화에서 가장 일반적인 것이 나이에서 오는 노환으로 40대 전후부터 서서히 발생한다. 가까운 사람이나 작은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눈의 수정체가 굳어지거나 수정체의 주위에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이 노화됨으로 초점을 맞추기 어렵게 되는 것이 노안의 원인이다.
노안을 예방하는 방법은 눈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다.
눈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눈물의 양도 나이와 함께 감소한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시야가 흐릿하거나 눈이 자주 깜빡이면 안구 전조 가능성이 높다.
눈이 건조하면 시야가 나빠져 눈이 쉽게 피로할 뿐 아니라 세균감염이나 염증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있으므로 인공 눈물을 넣거나 가습기 등으로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또 TV,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오랜 시간 보는 것은 눈의 피로와 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1시간에 10 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깨와 팔을 돌리는 스트레칭, 일어나서 발돋음 하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창 밖을 잠시 바라보는 등의 휴식을 통해 눈을 보호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40대가 넘으면 안과를 찾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신체의 다른 곳에 비해 눈에 이상이 생기면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내과처럼 안과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눈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이 보배 다.
*건강에 관한 문의 환영합니다. 상의하시면 정성껏 도와드립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전화 (951)462-3080/한인회관 305호
2022-04-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