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Logo
  • 최신뉴스
  • 스포츠
  • 연예
  • 비즈니스탐방
  • 식당메뉴
  • 커뮤니티
  • 칼럼
  • 전자신문
  • 기사검색

이지락의 내집장만

지금부터 당장 가계부를 써라

Tweet

 현재 거의 모든 나라에서 부채가 끊임없이 팽창하고있고 미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평균 미국 가정이 매월수입보다 약 400달러 이상을 더 소비한다고 한다. 최근 한 해에 미국에서는 150만명이 넘는 개인들이 부도 신청을 하고 있고 더욱 충격적인 점은 갤럽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이혼 부부의 56%가 재정적인 이유로 이혼했다는 것이다. 

요즘 돈이 급한 사람들을 현혹해서 전에 있던 크레딧카드보다 이자율이 낮은 새로운 카드를 오픈해 밸런스를 새 카드로 옮기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몇 달이 안 돼서 더 높은 이자를 물게 돼 페이먼트에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물론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크레딧을 빌려서 지출할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는 경우도있겠지만  결국은 큰 부채가 되어 감당하기 어려울정도로 빠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부채는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정작 빚을 갚기 위함이라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인가. 

우선 빚의 위력을 알고나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먼저 2가지 실천단계를 통해 빚을 갚도록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겨보자. 

 첫 번째는 예산을 세우는 것이다. 한국에서 간혹 가계부를 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99%가 미국에 와서 가계부를 쓴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얼마만큼의 빚을 지고 있는지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의 현재 재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진 빚의 목록을 만들어보고. 예산을 짜서 미리 빚 상환을 계획하고 소비성향을 분석하며 무엇보다 예산을 축내는 충동구매를 삼가도록 하자. 

 만일 부수입이 있다면 이를 빚을 갚는데 쓴다고 미리부터 결심하고 가장 높은 이자율을 가진 빚부터 갚도록 노력하자. 하나씩 없어지는 빚을 보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지금 당장 가계부를 쓰라고 제안하고 싶다. 

 두 번째는 크레딧카드의 사용을 조절하자는 것이다. 미국에선 크레딧카드 신청을 유혹하는 많은 우편물을 받게 된다. 

 마켓에 가보면 많은 미국 사람이 현금으로 물건값을 지급하는 것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현금을 쓸 때보다 신용카드를 쓸 때 3분의 1가량 더 소비하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현금을 낼때보다 아까운 느낌이 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플레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가정마다 생존하기 위한 재정 원칙을 배우고 적용하는 실천 전략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너무 많이 쌓이 빚때문이라고 생각되면 이제부터 생활 방식의 급격한 변화를 각오하고 잠시 삶의 질을 낮추는 희생도 감수하자. 


2022-08-19 00:00:00

Tweet

  다른칼럼들

  • 캘코보험의 보험상식

  • 김해원의 미국 노동법

  • 진최의 무용 A to Z

  • 김학천의 世上萬事

  • 점프큐 교육 서점 학원 정태웅 원장의 교육칼럼

  • 시인 김준철의 ‘시쓰고 중얼중얼’

  • 이웃케어클리닉의 건강이야기

  • steve kang의 時時刻刻

  • 우메켄의 건강백세

  • 박철규의 무병장수 건강칼럼

  • 박유진의 법률 세상

  • 강태광의 감성터치

  • 임지석의 동서남북

  • 박평식의 세상 여행

  • 정일선의 건강세상

  • 션리의 백세건강

  • 제니 리의 부동산칼럼

  • 스티븐 김의 부동산칼럼

  • 영홍의 부동산칼럼

  • 박소연의 세금 이야기

  • 이상규의 부동산칼럼

  • 미셸 원의 부동산칼럼

  • 김 빈의 별별시선

  • 장준의 부동산칼럼

  • 써니김의 부동산칼럼

  • 캐롤리의 부동산칼럼

  • 좌시아김의 부동산칼럼

  • 쥴리김의 부동산칼럼

  • 사이몬 김의 한얼 역사 이야기

  • 사이몬 김의 한의학 이야기

  • 이바울의 부동산칼럼

  • 제이슨노의 부동산칼럼

  • 김중섭 목사의 삶의 향기

  • 앰버 서의 부동산칼럼

  • 김선욱의 한의학 이야기

  • 에릭 민의 부동산칼럼

  • 조동혁의 살며 생각하며

  • 백종석 프로의 실전골프강의

  • 반기성의 날씨바라기

  • 최신혜의 색다른 성

  • 고정민의 초중생 엄마가 갖춰야 할 조조의 리더십

  • 고정민의 공신의 과목별 공부비법

  많이본칼럼기사

  1. 1보험, 왜 들어야 하나
  2. 2트럼프의 '3선 도전'
  3. 3발레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ABT의 ‘겨울 이야기’가 전하는 감동
  4. 4식사시간과 휴식시간
  5. 5'왕'이 아니라'공무원'
  6. 6빈자의 성인
  7. 7춤추지 않아도 춤은 흐른다. 실버 발레리나 이경희와 “자! 살자 관광버스”
  8. 8상해보험'132(a) 차별 클레임' 대응
  9. 9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검색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INFO

  • ABOUT US
  • TERMS OF USE
  • PRIVACY POLICY
  • ADVERTISING POLICY

CONTENTS

  • LATEST NEWS
  • SPORTS & ENTERTAINMENT
  • TOWN BUSINESS
  • COLUMNS
  • E-NEWSPAPER

CONTACT

  • PHone(대표전화) 213-687-1000
  • Phone(독자제보) 213-487-9787
  • Phone(광고문의) 213-625-3000

AFFILIATES

CONNECT

  • Facebook Facebook
  • E-newsletter

Copyright © Daily Sports Seoul USA, Inc all rights reserved.

This product includes GeoLite data created by MaxMind, available from http://www.maxmind.com.
This product includes weather data created by OpenWeatherMap, Inc, available from http://www.openweathermap.org.
Icon made by DinosoftLabs from www.flatic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