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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냥 그릇이 텅 비었어요"

    신용카드, 스마트폰 등 전자화폐 보급으로 미국 걸인들의 삶이 더욱 고단해지고 있다. '걸인'이라는 게 원래 힘든 직업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컵을 내밀어 봐도 동전이나 지폐를 내미는 확률이 최근 눈에 띄게 줄었다.

  • 輾轉反側 전전반측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을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일빌딩 헬기 기총소사와 공군 전투기의 출격대기 명령에 대한 특별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헬기 37년 전 헬기 사격과 첫 발포 명령자로 한 사람이 거론된다.

  • [CGV 영화정보] '청년경찰'

    ◆줄거리: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 100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되는데….

  • 始終一貫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의 사자성어.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논의를 위한 첫 만남이 있었다. 무역적자를 이유로 개정을 요구하는 미국에 한국은 FTA의 경제적 분석이 먼저 필요하다고 응수했다. 이날 회담은 시종일관 평행선을 달리는 양국의 입장차만 확인한 셈.

  • 緘口無言 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을 이르는 말.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21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050만3015명을 기록했다.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다"는 극중 대사처럼 밝혀지지 않은 진실에 대한 빚진 마음들이 모여 천만이 된 듯, 그러나 여전히 가해자들은 함구무언이다.

  • 隔世之感 격세지감

    그리 오래지 않은 동안에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세상 혹은 다른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국정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다. 토크쇼 형식의 행사를 두고 일부 비판도 있지만 불통의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 轉禍爲福 전화위복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 좋지 않은 일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생김을 이르는 말. '살충제 계란'사태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걔란의 생산·유통·관리의 전 과정의 재정비가 요구된다.

  • 外憂內患 외우내환

    안팎으로 근심과 환난이 끊이지 않는 상태를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100일 동안 큰 혼란없이 국정 운영할 수 있어 국민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반도 군사적 긴장상태에 '살충제 계란'에 이르기까지 외우내환에 놓인 문 대통령이다.

  • CGV '금주의 영화'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줄거리: 인형장인과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는다. 그리고 12년 후….

  • 톰 크루즈 '발목 골절' 진단

    고난도 액션연기(스턴트)를 하다 다친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55·사진)가 발목이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16일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크루즈가 한창 촬영하던 '미션임파서블 6' 촬영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영화 촬영 작업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