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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搖之不動 요지부동

    흔들어도 꼼짝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자극에도 태도의 변화가 없음을 이르는 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며 한반도 긴장 완화에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천명했다.

  • 苦盡甘來 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라는 말. 광복 72주년을 맞았지만,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은 채 피해자들이 낸 소송 여러 건이 진행되고 있다. 고진감래의 마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힘든 싸움을 잘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

  • [취재 수첩] 아버지의 '갑질'

    최근 발생한 한국 육군 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사건은 미주 한인들에게도 충격과 실망을 주었다. 또한 갑질은 군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재외공관도 마찬가지였다. 한국 사회의 갑질 문화의 폐해가 정부까지 나설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이다.

  • '넛잡2' 아쉬운 3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냈던 한류 애니메이션 '넛잡2가 아쉬운 3위에 그쳤다. 14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미국·캐나다 영화시장 흥행수입은 워너브러더스의 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3천504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   "태극기 잘못 그려"...당신은?

    한국 내 성인 10명 중 4명은 검색 없이 태극기를 그리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광복절을 맞아 성인 남녀 1118명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색하지 않고 태극기를 올바르게 그릴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릴 수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57.

  • 千載一遇 천재일우

    '천 년에 한 번 만난다'는 뜻으로,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 미국과 북한간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또 한편으론 양국간의'대화 채널'이 가동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한반도 긴장 국면을 양측이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의 천재일우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

  • 민화 전시회'LA 쇼-미'

    LA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쇼미그룹 회원 25명과 LA의 홍익민화연구소 회원 16명이 참여한 민화소품전 '2017년 LA Show-美'전을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무료 개최하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전통 기법으로 그린 민화 작품과 작품을 이용한 민화 생활용품이 전시된다.

  • 危機一髮 위기일발

    머리털 하나로 무거운 물건을 끌어당긴다는 뜻으로, 조금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절박한 순간을 이르는 말. 또 다시 한반도에 위기설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8월 위기설'이다. 지난 4월 전후로 '4월 위기설'이 고조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 [맞춰보세요] 가로막대는 정확히 수평일까?

    미국의 한 마술 아티스트가 최근 인터넷에 공개한 그림이 화제다.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빅토리아 스카이라는 아티스트의 이 그림에서 가로로 그려진 4개의 막대(bar)가 정확히 수평이냐, 아니냐를 놓고 네티즌 간에 시끌벅쩍이다.

  • 附和雷同 부화뇌동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 한다'는 뜻으로,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이르는 말. 미국이 북핵 저지를 위해 '화염과 분노' 발언을 쏟아내자 북한은 괌 폭격으로 응수했다. 미국과 북한의 설전에 부화뇌동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