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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龍頭蛇尾 용두사미

    용 머리에 뱁의 꼬리란 뜻으로, 시작은 그럴 듯하나 끝이 흐지부지함을 이르는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대북한 경고를 하자, 북한은 괌을 폭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식의 말은 용두사미로 끝나길.

  • 言語道斷 언어도단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으로, 너무나 엄청나거나 기가 막혀서, 말로써 나타낼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는 박찬주 대장(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인이 "정말 공관병을 아들같이 대했다"는 말에 무슨 할 말이 있을까.

  • 吳越同舟 오월동주

    서로 나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처지에 놓여 어쩔 수 없이 협력해야 하는 상태가 되거나 원수끼리 서로 마주치게 됨을 이르는 말.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에 미국과 중국이 오월동주를 보여주는 모양새.

  • '북미시장 최초 1위' 도전장

    할리우드 메이저의 아성에 도전하는 국내 제작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Nut Job) 2'(사진)가 이번 주말 11일 북미 3천500여 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2014년 '넛잡 1'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달성한 제작사 레드로버(www.

  • "5년마다 재충전 2주 휴가,청바지 출근…"

    휴식과 노동생산성이 서로 상호보완적이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미주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은 먼나라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한 기업이 창의휴가와 유연근무제, 격주금요휴무제 등 실험적인 제도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잘생긴 남자와 결혼한 여자 불행하다"

    앞으로 한국인이 미국 등 해외에 나와 신용카드로 건당 600달러가 넘는 물건을 구매하거나 인출하면 건건이 실시간으로 관세청에 통보가 된다. 2일 한국 기획재정부는 600달러를 넘는 해외 신용카드 사용·인출 내역이 실시간 관세청에 통보되는 내용을 골자로한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 先黨後私 선당후사

    장(張)가의 모자를 이(李)가가 썼다는 뜻으로, 이름과 실상이 일치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한국 육군 박찬주 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비인간적인 갑질 행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공관병을 머슴으로 여기는 육군 대장은 '별 넷' 값을 못하는 장관이대다.

  • 시원한 '25m 다이빙'…더위가 싹

    덥다. 연일 화씨 90도대의 더위가 남가주를 달구고 있다. 최근 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451회 고공 다이빙 대회에 참가한 한 남성이 모스타르 다리에서 네레트바강으로 뛰어드는 '시원한' 25m 다이빙을 선보이고 있다.

  • 張冠李戴 장관이대

    장(張)가의 모자를 이(李)가가 썼다는 뜻으로, 이름과 실상이 일치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한국 육군 박찬주 대장 부부의 공관병에 대한 비인간적인 갑질 행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공관병을 머슴으로 여기는 육군 대장은 '별 넷' 값을 못하는 장관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