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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프로게이머, 美 e-스포츠 흔들다"

    LA비즈니스저널(LBJ)이 소위 '프로게이머'라 불리는 e-스포츠 한인 선수를 대서특필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얼마 전 LA 지역 게임단인 '임모탈스'에 입단한 이호종 선수다. LBJ는 6일 북미시장에서 e-스포츠의 상승세와 그에 따른 e-스포츠 선수들의 높은 연봉을 조명하면서 그 중 대표적인 경우로 이 선수를 꼽은 것이다.

  • 鳩首會議 구수회의

    비둘기 무리가 모이를 향해 머리를 들이밀 듯이 여러 사람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의논함을 이르는 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구수회의 격인 평의에 들어간 헌재 재판관들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지금 한국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 口禍之門 구화지문

    입은 재앙의 문이라는 뜻으로, 재앙이 입으로부터 나오고 입으로부터 들어감으로 항상 말을 조심하라는 사자성어. 한국이나 미국이나 요즘 결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리는 막말들이 쏟어져 나와 섬뜩하다.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이 있듯이 막말은 바로 말한 사람의 색깔이다.

  • CGV '금주의 영화' 로건

    ◆줄거리: 모든 것을 걸고, 지키고 싶은 소녀를 만났다. 가까운 미래,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은 멕시코 국경 근처의 한 은신처에서 병든 '프로페서 X'를 돌보며 살아가는데….

  • "너무 흔한 명품은…" 루이뷔통의 굴욕

    한때 가방이 워낙 많이 팔려 한국에선'3초백'이란 별명을 갖고 있던 프랑스 고가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인기가 최근 시들해지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한 백화점의 경우 루이뷔통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2%를 기록했다.

  • 萬化方暢 만화방창

    작자 미상의 유산가(遊山歌)에 등장하는 표현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난 온갖 생물이 따뜻한 봄날을 맞아 싹을 틔우고 자라남을 이르는 말. 추운 겨울을 참아낼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봄이 온다는 희망 때문…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견디어 낸 시간이 있기에 봄날은 더욱 눈부신 법이다.

  • 拍掌大笑 박장대소

    손뼉을 치며 크게 웃는 웃음이나 웃는 행동을 나타내는 말. 팍팍한 살림, 불안한 미래, 나이듦에 아픈 곳도 하나 둘 늘고, 미완성으로 끝난 특검 수사에 탄핵 찬성과 반대로 갈라진 한국 민심, 2차 반 이민 행정명령을 앞둔 미국, 박장대소할 일이 없다.

  • '백인만의 잔치'였던  작년보다 시청률 하락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이 '백인만의 잔치'라는 논란 속에 치러졌던 지난해보다도 다소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ABC 방송을 통해 미 전역에 생중계된 이번 시상식의 평균 시청률은 22. 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평균 시청률 23.

  • 朝三暮四 조삼모사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해 교활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고 놀리는 것을 이르는 말. '검찰 조사 받겠다',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 '특검 조사에 응하겠다. ' 이 모두 지켜지지 않은 약속들로 시간 끌기 위한 조삼모사들이다.

  •  桑田碧海 상전벽해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 일의 변화가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탄핵 심판을 앞둔 한국의 상황과 반 이민 정책 여파로 흔들리는 미국의 상황은 상전벽해의 변화를 피할 수 없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