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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행사 취소할 수준은 아니다"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의 미국내 확산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한 가운데 LA카운티보건국은 고열 등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출근 또는 등교하지 말고 집에서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지나친 우려로 공공 행사나 수업을 취소할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 백신 개발…"7~8월쯤 나온다"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첫 임상시험용 백신이 개발됐다. 4월말쯤 임상을 시작해 7~8월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매사추세츠주 노우드 공장에서 제조한 백신을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로 보냈다고 전했다.

  • "1년내 전세계 40~70% 감염될 것"

    올해 1년간 전세계 40~70%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의 한 기사에 따르면 마크 립시치 하버드 대 전염병학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증세를 겪거나 혹은 아예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1년간 전 세계 인구의 40~70%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코로나 이모저모

    중국에서 생후 17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2일 관영 중앙(CC)TV 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아동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신생아가 하루 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 북한의 '살까기' 열풍 우리 못지않아요

    건장 체격. 뚱뚱한 몸 '부의 상징' 옛말. 북한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북한 사람들도 다이어트를 하는지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최근 종영한 재벌 상속녀가 북한에 불시착한다는 소재를 다룬 '사랑의 불시착'에는 '살 까기(다이어트)'라는 낯선 용어도 등장한다.

  • "성격 낙천적 일수록 더 똑똑한 노인 된다"

    낙관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중장년기 인지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과 미시간주립대학 공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퍼스낼리티에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낙천적인 성격일수록 인지능력의 저하가 더디게 진행된다.

  • 올해 겨울독감 어린이 105명 사망

    올해 겨울 독감 관련 질병으로 미국에서 어린이 105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22일 밝혔다. 미국이 2004년부터 이런 유형의 통계를 집계한 후 겨울 독감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이번이 사상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 사람 먹는 구충제가 만병통치약 이라고? 

    #평소 심한 치주염과 비염에 시달리던 최모씨(55·LA)는 친구들에게서 '알벤다졸'이 염증 치료와 비염에 탁월하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수소문 끝에 멕시코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알벤다졸을 손에 넣은 최씨는 의사와 상의없이 약을 일주일간 복용했다.

  • 장병 확진자 속출…軍도 뚤릴라

    처음으로 군인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국방부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제주 해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22)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조치다. 폐렴 국내 발병 한달만에 첫 사망자가 나오고 최근 이틀새 신규 감염 환자가 70명 넘게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자, 군내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 확진자 150명 돌파…'골든타임' 놓쳤다

    한국의 코로나19)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53명이 증가하며 총 100명을 넘어섰다.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첫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대구를 포함한 각 지역사회로 빠르게 번지면서 중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망설였던 정부의 결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