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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때 코 심하게 고는 男 탈모 위험 최대 7배나 높다"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고는 수면무호흡증 남성의 탈모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최대 7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려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은 46~76세 남성 932명 중 탈모증으로 진단된 환자 224명과 그렇지 않은 708명의 수면무호흡과 가족력 등을 비교·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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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시리얼' 식중독 초비상 130건·34명 병원행
미국 식품기업 켈로그의 시리얼 제품인 '허니 스맥스'(사진)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30건 늘어났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허니 스맥스'시리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3개주에서 추가 보고되면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130건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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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병원에서 단지 환자들에게 칫솔질을 시키는 것만으로도 폐렴을 크게 줄여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다. 버지니아의 살렘 보훈 의료 및 요양 센터는 2016년 말부터 환자들에 대해 하루에 두 번 이를 닦도록 시키기 시작했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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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식사 제한 다이어트가 생체시계를 작동시키고 비만 위험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솔크연구소 연구팀은 생체시계가 작동하지 않는 쥐에서 식사 제한 다이어트와 비만, 대사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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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인간의 수명은 몇살까지 가능할까. 미국과 호주의 과학자들이 수명 연장을 위한 약물 연구에서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연구팀은 현재 인간의 수명을 최대 150세까지 연장하는 약물을 개발중이다.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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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병원 신경연구소 연구진은 28일 '비만과 뇌, 그리고 유전자의 관련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했다.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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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8시간 자는 것이 심장에 가장 좋고 그 이상, 이하 모두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의 유럽심장학회가 제시한 이 연구는 최적의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부족과 함께 과도한 수면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27일 보도했다.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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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여기는 이마의 주름이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툴루즈대학병원 연구진은 직장인 3221명을 대상으로 이마주름과 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이마 주름의 개수나 깊이 정도에 따라 0~3점(숫자가 높아질수록 주름이 많은 것으로 간주)의 점수를 매겼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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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항상 손을 씻지만 휴대전화 사용 후 손을 닦는 사람은 거의 없다. 최근 애리조나대학교 거바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가 일반 변기 보다 1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연구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의 17%에서 분변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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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두 잔의 적포도주가 심장 건강에 좋다는 속설 등과 달리 아무리 소량일지라도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세계 2천800만 명의 음주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로 인한 위험을 고려할 때 "안전한 수준의 술은 없다"고 최근 밝혔다.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