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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 구태로 보일 것…전혀 할 생각 없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에서 '(김 후보와 단일화에서)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돼 이길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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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하지도 않은 말 정치적 조작"…국힘 '커피원가' 공세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자신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싼 국민의힘의 공세와 관련해 "정치적으로 상대들이 조작하는 것이 문제"라며 "예를 들면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 현장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커피 원가 발언 등으로 잡음이 나오는데 현장 발언 리스크를 줄이려면 연설의 분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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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채무 3천만원 때문에 범행"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12년 전의 채무 3천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체포된 차철남은 시흥경찰서로 압송돼 이날 오전 5시께까지 범행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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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지귀연 판사 의혹 사실확인중…당사자·관계인 조사 수순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하면서 향후 절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관의 비위 사항 등에 대한 감사는 대법원장 직속 최진수(64·사법연수원 16기) 윤리감사관이 총괄한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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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 남은 가운데 이번 대선에 여성 후보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남성 후보로만 꾸려진 대선은 2007년 12월 실시된 제17대 대선 이후 18년 만이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역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18년 전인 17대 대선 당시 후보는 등록일 기준 총 12명이었으나 여성은 없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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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구주와(사진) 대선 후보가 18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구 후보는 이날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구 후보의 이름은 삭제됐다. 앞서 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기호 6번을 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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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사진)전 대표가 20일 첫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고 김 후보와 별도로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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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첫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탈당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뜻을 잘 받아들여서 당이 더 단합하고 더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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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8일 나란히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바꿔내는 개헌안을 발표했다. 다만 이 후보는 '4년 연임제', 김 후보는 '4년 중임제'를 주장해 미묘한 차이를 드러낸 데 이어 '연임'용어에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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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이자 전남 고흥군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조씨는 17일 충북 제천 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직장 다문화클럽 축구대회' 현장에서 5시간 10분 동안 서 있기에 성공했다.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