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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36주 낙태', 출생 후 방치해 사망…명백한 살인"

    경찰이 '36주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의사들에게 명백한 살인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분만한 태아는 정상적으로 출생했고 그 이후 방치해서 사망했기 때문에 살인죄가 맞는다고 판단한다"며 "태아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 조국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작성 중…조만간 초안 공개"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8일 "당내 법률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있다"며 "조만간 초안이라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경찰, 문다혜 '불법숙박' 오피스텔 CCTV 확보…의료기록 검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문씨 소유 오피스텔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선 피해자 택시기사의 의료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문씨가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건물의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동포청, 내년부터 해외 주재관 신설 추진

    내년부터 LA에 재외동포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주재관이 파견돼 근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이 해외 주재관 신설 의사를 밝히고 나서면서다.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에서 승격된 재외동포청이 내년부터 재외동포 분야 해외 주재관 신설을 추진한다.

  • "북한, 경의선에도 95m 방벽 설치 시작…동해선엔 200m"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 폭파 후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VOA방송에 따르면 미국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전날 촬영한 남북 군사분계선 일대 사진을 보면 파주와 개성공단을 잇는 경의선 도로에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구조물이 찍혔다.

  •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사고 택시기사 치료 한의원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해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택시기사의 상해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尹지지율 20% 다시 최저…국민의힘·민주 30% 동률[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해 2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韓, 특감관 내홍 정면돌파…당 텃밭서 "내가 보수정당 CEO"

    (서울·대구=연합뉴스) 류미나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관련,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의 대립 구도 속에 '정면 돌파'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세계한상대회, 역대 최고 실적막 내고 폐막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란 슬로건으로 지난 22일부터 한국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릫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릮가 6억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내며 24일 폐막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의 전현직 회장과 이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3500여명이 참가했고, 대회 기업전시관에는 사흘간 1만4천여명이 방문했다.

  • 낙하 더 정교해진 북한 쓰레기 풍선

     24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북한이 보낸 쓰레기 풍선의 상당수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위에서 터져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전단(삐라)이 경내에 살포됐다. 의도가 다분한 도발이 적시에 활용된 만큼 북한 쓰레기 풍선의 정확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