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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는 죄가 없다' 종결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 이도현(사망 당시 12세)군을 잃은 할머니가 수사기관의 재수사에서도 '죄가 없다'는 판단을 받고 형사책임에서 벗어났다. 30일 도현이 가족 등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최근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송치요구 불요' 결정에 따라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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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극히 혐오스럽고 저질스러워"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형사재판에서 선고 형량이 검찰 구형보다 낮아지는 통상의 경우와 달리 검찰이 구형한 징역 10년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셈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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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 "한동훈, 해결의지 있나…언제까지 주저할 건가"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이끄는 박단 비대위원장은 30일 "대통령의 고집으로 2025년도 입시를 강행한다면 2026년도 (의대) 모집 정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역시나 정부의 계획은 이토록 어설프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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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승인'에 일단 켜진 청신호…의료공백 해소까지는 먼 길
교육부가 각 대학이 의대생의 휴학을 자율적으로 승인하게 함에 따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도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다소 커졌다. 의사 단체들이 '조건 없는 의대생 자율 휴학' 승인을 협의체 참여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던 만큼 이번 정부 결정으로 협의체 구성을 막고 있던 '걸림돌'이 하나 사라진 셈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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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손잡고 필리핀서 입국한 30대 아빠 배낭에 30만명분 마약
아이를 데리고 가족 여행을 다녀오는 척 필리핀에서 30만명 투약 분량의 마약류를 배낭에 숨겨 들어온 30대 남성과 유통·운반책 등이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A(33)씨와 이를 국내에 유통한 B(45)씨 등 2명, 운반책(속칭 드라퍼) C(21)씨 등 4명을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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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나 갖게'…대통령 이름 적힌 정부 훈장 거부한 국립대 교수
정년 퇴임을 앞둔 국립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이례적으로 거부했다. 28일 국립 인천대 등에 따르면 김철홍(66)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지난 22일 '퇴직 교원 정부포상 미신청자 확인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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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김정은 암살 가능성 의식해 경호 수위 높이는 중"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암살 가능성을 의식해 경호 수위를 격상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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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러북 군사야합 좌시않을 것" 젤렌스키 "北, 전선투입 임박"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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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만 미팅하란 법이 어디 있어. " . 서울 한복판의 고궁 사랑채에서 양복을 차려입고 머리를 깔끔하게 올린 한 남성 시니어가 여성 시니어들을 앞에 두고 자신의 매력을 뽐내며 한 말이다. 이 말이 끝나자 마자 시니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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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파병에 긴장하는 한국…우크라전 '남북 대리전' 치닫나"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병력을 보낸 것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북한과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 중인 한국의 대응에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은 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를 두려워하나"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에 더 이상 먼 나라의 일이 아니게 됐다고 짚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