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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 "김여사 이슈 성과 있어야"…친윤 "尹-韓 신뢰회복부터"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이 예정된 21일 당내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가 이번 면담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는 기사로 채워지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북, '우크라전 파병' 한국 발표에 '침묵'…軍, 확성기로 알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김호준 기자 =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확인했다며 1차로 1천5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해 경고…"모든 수단 동원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1일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것과 관련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지노비예프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 및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 한강이 불 지핀 문학 열기…노벨상 후 문학 판매량 49.3% 증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다시 문학의 시대가 돌아온 것일까.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문학책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예스24는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10일부터 16일까지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동기간에 견줘 49.

  • 의협회장, "정신분열 환자 X소리" 폭언 후 '이례적 사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권지현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대 정원 증원 후에도 교육이 가능하다고 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겨냥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개소리"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가 비판이 일자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 문다혜 4시간여 경찰 조사받고 귀가…"죄송합니다" 반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 사고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김여사 무혐의' 난타전 "없는죄 만들면 안돼" "檢문패 내릴 것"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8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검찰이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김 여사 의혹은) 한 마디로 진실은 감춘 채 거대하게 부풀려진 정쟁의 산물"이라며 "영부인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해서 없는 죄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 尹, '北 러시아 파병' 긴급회의…대통령실 "가용수단 총동원 대응"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과 관련해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해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 핵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북,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2천명 파병…1천500명 이미 러시아로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안보지형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우려된다.

  • 文 수사 놓고 '정치보복' vs '내로남불'…여야, 법사위서 설전

    (대전·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여야는 17일 대전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결론을 내달라"며 수사를 독려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스토킹 수준으로 전 정권에 대해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