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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문다혜 증여 의혹 수사 대상 아냐…해외 이주 지원만 수사"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인 다혜씨에 대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혜씨의 불법 증여 의혹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전주지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 의혹을 24일 언급하며 "해당 사안은 현재 수사하고 있거나 수사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 尹대통령 지지율 22%…'김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 73%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다.

  • "놀랄만큼 못생겨"…외모 품평 담긴 하이브 자료 국감서 도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차민지 기자 = 국내 대표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미성년자 대상 외모 품평이 포함된 업계 동향 자료를 작성하고 이른바 '음반 밀어내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호 하이브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상대로 이 같은 사실을 추궁했다.

  • 국방위 국감서 "러 파병 북괴군 폭격" 與의원 문자 공방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김준태 기자 =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자고 제안하는 문자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과정에서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여야 간 공방이 빚어졌다.

  • 현실된 북한군 우크라 파병…"北, 한반도서 더큰 장난 능력 갖출수도"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던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이번 일이 몰고올 파장을 놓고도 다양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외교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는 23일(현지시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왜 중요한가' 제하의 기사에서 파병된 북한 병력의 전투능력 등에 의문이 존재하긴 하지만, 북한군의 파병은 2년 반 넘게 우크라전의 수렁에 빠져 있는 러시아를 구하는 동시에 한반도의 군사 균형도 바꿔 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김여사 "발전가능성 믿고 도이치 투자"…검찰 "시세조종 몰랐다"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주식에 투자했을 뿐 시세조종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공항, 연예인 등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특혜 논란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한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 일본인에게 써준 '독립'…안중근의 간절한 바람, 15년 만에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910년 2월의 어느 날, 중국 뤼순(旅順) 감옥에 있던 안중근(1879∼1910)은 붓을 들었다. 사형 선고를 받은 30대 청년은 옥중에서 의연하게 글을 써 내려갔다. 자신과 같은 해, 같은 달에 태어난 일본인 간수 시타라 마사오(設樂正雄)에게 준 글은 두 글자.

  • 영등포구청,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경찰에 수사의뢰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최윤선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할 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3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영등포경찰서에 문씨가 소유한 오피스텔이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되고 있는지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져 경찰에 고소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씨가 23일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씨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