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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인스타그램'이라 불리는 샤오훙수에 최근 올라온 절절한(?) 고백들이다. 세계적으로 서울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서울을 다녀온 뒤 느끼는 일종의 향수병인 이른바 '서울병'(首?病)이 화제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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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을 유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지난 9일 경기도 광명에서는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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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은근히 부담스러운 비용 No. 1 청첩장 모임. "(스레드 이용자 'mar***').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결혼 시즌이 시작하면서 이른바 '청첩장 모임'이 온라인에서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언젠가부터 결혼 전 사실상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청첩장 모임'을 둘러싸고 '예의를 갖춘 초대'라는 호응과 '경제 불황 속 부담스러운 허례'라는 지적이 맞선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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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돌 맞는 자연임신 '오둥이'…건강한 완전체로 분만 의사 재회
1년 전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분만 담당 주치의를 재회했다. 1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일 이 병원에서 태어난 다섯쌍둥이 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이 최근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 이들의 분만을 책임졌던 산부인과 홍수빈 교수와 만났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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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지지율 2% 바닥인데…장래지도자 조사선 조국이 1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당 간판인 조국 비대위원장의 등판에도 5%에 못 미치는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 민주당과 합당 필요성이 거론되자 비대위가 바로 이를 부인했다. 비대위원들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의원들이 개별 인터뷰를 통해 당의 미래를 비관하고 합당론을 제기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비대위에서는 당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제가 제시되고 토론된 바 있으나 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아예 논의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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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조희대 회동 의혹'에 "제보자, 특검 나가 얘기할 용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9일 자신이 제기한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놓고 진위 공방이 벌어지는 것과 관련, "(의혹 관련 제보자들이) 특검이 수사하면 나가서 얘기할 용의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도 있고 제보가 다 돼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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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18일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정부는 TF에서 미국 측에 제시할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TF를 발족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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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이 길 가던 초등생에 "예쁘다"…덕담인가 범죄인가
전북 군산시에 사는 70대 A씨는 지난 8일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여자 초등생 B양에게 "예쁘다"고 말을 걸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이날 오후 3시께 차를 타고 가다가 창문을 열고 길가의 B양에게 말을 건넸다. 딸로부터 이 상황을 전해 들은 B양 부모는 유괴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임의동행됐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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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원 과자 절도 재판서 판사·변호사 헛웃음…"이게 뭐라고"
18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1)씨의 절도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장은 "각박한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면서 멋쩍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김 부장판사는 사건 기록을 살펴보곤 헛웃음을 지으면서도 "그건 그거고 1심 판결이 나왔으니 항소심에서도 이 사건이 절도 혐의가 성립되는지 따져보겠다"고 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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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내부망에 "대법원장, 한덕수 만난적 없나"-행정처 "없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회동 의혹에 "논의한 바 전혀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만난 사실이 아예 없는지 밝혀달라는 내부 문의가 나왔다. 이에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대법원장은 한 전 총리를 만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