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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여사, 검찰 조사 때 '국민들에 죄송하다' 밝혀…특혜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김 여사의 변호인이 전했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25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 방청객 욕설에 "개판"…고성·비방에 또 얼룩진 본회의장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조다운 오규진 기자 = '채상병특검법' 재표결과 '방송 4법' 상정이 이뤄진 25일 국회 본회의장은 여야 간 고성과 비방으로 다시 얼룩졌다. "동물의 왕국", "개판", "겁도 없이" 등 거친 표현이 오가면서 여야 강 대 강 대치가 심화한 모습이다.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1곳 무비자 입국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1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4 세계 순위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현재 191곳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공동 3위에 올랐다.

  • 韓, 당내 반대에도 '제삼자 특검법' 자신감…주도권 잡기 포석?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내 반대 의견에도 '제삼자 추천 방식 채상병특검법' 추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다층적 포석을 깐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단 야당을 향한 협상·압박 카드로 유효하다는 게 한 대표가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다.

  • 경찰, 살충제사건 열흘째 '분석중'…"주민 신의 무너질까 걱정"

    (봉화=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마을 사람들끼리 신의가 무너질까 봐서 걱정입니다. ". 복날 살충제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째인 24일 오후 1시께 찾은 경북 봉화군 봉화시장. 중복을 하루 앞두고 시장은 한산했다. 생닭을 파는 상점에는 손님들 몇 명이 들락이기는 모습이 보였다.

  • '김여사 조사 충돌' 여진 계속…수사팀 "아귀 만들어" 불만 표출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황윤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조사 문제를 둘러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충돌 여진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가 확전을 자제하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이번에는 수사팀 일선에서 "사실상 감찰"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풍선 낙하…"실시간 감시중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곽민서 기자 =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 북한, 사흘만에 또 쓰레기풍선…경기북부로 이동 중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대북 확성기 가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리고 있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현재 풍향은 서풍 계열로,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 신원식 "북한, 대북 전단 날리는 남측 장소 포격할 수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북한이 탈북민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장소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밝혔다. 신 장관은 24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6일 한국 민간단체에 의한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에서 대응 변화를 예고했다"고 언급했다.

  • 친구에 음주운전 권유후 고의사고…'신고' 협박, 3천여만원 갈취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게 만든 뒤 고의로 사고를 내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공갈)로 A(20B씨는 '운전해도 괜찮다', '단속 안 한다' 등의 꼬드김에 넘어가 지난달 10일 오전 6시 10분께 대전 중구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