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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연인 중 한 명을 그린 미공개 초상화가 18일 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공개됐다. 파리 드루오 경매장은 이날 '꽃무늬 모자를 쓴 여인의 흉상'이라는 제목의 초상화(80×60㎝·유화)를 선보였다. 1943년 7월 제작된 이 작품의 모델은 피카소의 연인이자 프랑스 사진작가·화가·시인이었던 도라 마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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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3천년 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박물관 복원실에서 3천년 된 유물인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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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찰스 3세 국왕은 17일 런던 외곽에 위치한 윈저성의 세이트조지홀에서 만찬을 열어 환대했다. 만찬에 제공된 칵테일과 와인, 샴페인, 위스키 모두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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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 동행한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55)의 패션이 화제다. BBC는 17일 패션을 통한 멜라니아 영부인의 외교 메시지 전달이 이번 국빈방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영부인은 지난 16일 영국 도착 때 버버리(Burberry) 트렌치코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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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미국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에 포착된 불륜 장면으로 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한 데 이어, 이번엔 호주에서 인사담당 직원과의 불륜 의혹으로 또 다른 CEO가 해고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업 내부 임원들의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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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좌파 사회당 소속의 파리 시장이 판공비로 명품 드레스 등을 구입해 지탄을 받고 있다. 일간 르피가로,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비정부기구(NGO) 시민투명성협회(이하 협회)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 이달고(사진) 파리 시장의 판공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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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참사 이후 비행기 추락 시 승객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제어 에어백 시스템 개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기술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충돌 충격을 60% 이상 줄이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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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 가뭄, 어디선 폭우…WMO "기후변화로 '물 불균형' 심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세계 수자원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고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가 1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지구 한편에서 바짝 타는 가뭄이 계속되는데 다른 지역엔 폭우로 대홍수가 발생하는 식으로 지역별로 정반대의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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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이륙해 지중해 프랑스령 코르시카로 가던 비행기가 관제사의 졸음으로 착륙 승인을 받지 못해 1시간 동안 상공을 맴돌았다. 17일 현지 매체 르피가로에 따르면 에어코르시카 여객기는 15일 밤 10시45분께 파리 오를리 공항을 출발해 코르시카 아작시오 공항으로 향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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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서 넘어져 탈락 위기, 결선서 0. 07초차 우승. 뉴질랜드 육상 선수가 예선에서 넘어져 다른 선수에게 얼굴을 밟히는 불운을 겪고도 결선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3000m 장애물 챔피언에 올라 화제다. 주인공은 조디 비미시(28) 선수.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