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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도 이코노미석 타라"

    인도의 대표적 항공사 에어인디아가 잦은 출발 지연 등으로 훼손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출장 갈 때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에어인디아는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내달 1일부터 새 방침을 적용키로 했다.

  • 미제로 남을 뻔한 살인 사건 풀었다

    영국 템즈강에 5년간 빠져 있다가 발견된 아이패드가 미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 증거물이 됐다. 26일 워싱턴포스트는 한 침수 아이패드의 SIM카드가 살인 미수 혐의의 남성 3명을 유죄로 판결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 "찢어진 지폐 붙이고 동전 수선해 씁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실물' 현금 부족이 극심해 사람들이 찢어진 헌 지폐를 접착제로 붙이거나 낡은 동전을 '수선'해서 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베이루트발 기사에서 전했다. 생필품 상인들이나 환전상들이 낡은 지폐나 동전은 안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돈을 스스로 '수선'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 옥살이 피해 망명, 정부 승인

    파나마 정부가 비위 행위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리카르도 마르티넬리(73·사진) 전 대통령의 니카라과 '망명 출국'을 허용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파나마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인도주의적 이유로 마르티넬리 전 대통령이 니카라과로 이동하는 것을 승인했다"며 "그는 오는 31일까지 출국해야 하며, 다른 나라로의 이동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 "임신한 상태에서 또 임신"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임신 2주 후 또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10억분의 1 확률로 나타날 정도로 매우 드물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하는 테일러 헨더슨(28)은 지난해 임신 8주차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쌍둥이가 아닌 두 명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다.

  • 날개위에서 12시간 버텼다

    미국 알래스카주의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인 일가족 3명 전원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12시간을 버티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AP에 따르면 조종사와 청소년 두 명 등 일가족 세 명이 탄 파이퍼 PA-12 슈퍼 크루저 경비행기가 지난 22일 알래스카의 투스투메나 호수에 추락했다.

  • 3천원 짜리 술 훔치다 체포

    통산 350승을 올려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최다승 2위에 오른 전직 투수가 슈퍼마켓에서 주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효고현 아마가사키북부경찰서는 25일 요네다 데츠야(87·사진)를 절도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요네다는 25일 오전 10시40분쯤 자택 인근 슈퍼에서 주하이(소주에 과즙과 탄산을 넣은 술) 캔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마라도나 살해 의혹…전 경호원도 위증 혐의로 체포

    2020년 사망한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살해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이 위증 혐의로 법정에서 체포됐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은 재판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는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 훌리오 세자르 코리아를 구금하라고 명령했다.

  • 교황 의료팀장 "최대 위기였던 2월28일 밤, 치료 중단까지 고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8일 밤,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사실이 교황 의료팀을 통해 알려졌다. 교황 의료팀장인 세르조 알피에리 로마 제멜리 병원 외과과장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그날 밤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 "中, 해고된 미 공무원 암암리에 채용 시도"

    중국의 비밀스런 테크회사가 운영하는 일련의 기업들이 최근 해고된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채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 애널리스트 맥스 레서는 "채용 광고를 올린 일부 기업은 전직 공무원들과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을 겨냥한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