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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가 18∼22세 남성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한 뒤 외국으로 떠나는 청년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폴란드 매체 TVP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국금지가 풀린 이후 일주일간 국경을 넘어 폴란드에 입국한 우크라이나인이 약 1만명 늘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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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한 남성이 하이힐을 신고 뒤로 달리기(역주) 100m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14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기네스 세계기록은 지난 8일 스페인 출신 남성 크리스티안 로베르토 로페스 로드리게스가 굽 높이 7㎝ 이상의 푸른색 하이힐을 신고 100m를 뒤로 달려 16.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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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장관’을 임명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AI로 생성된 ‘디엘라’(Diella·태양)를 새 내각에 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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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명 사망 네팔 시위사태, 일단 소강…통금 해제 등 일상회복
네팔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7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 여성 대법원장이 임시 총리로 취임, 국정에 착수하면서 폭력 사태가 일단 가라앉고 있다. 네팔 당국이 통행금지를 해제하는 등 일상 회복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수실라 카르키(73) 임시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시위대의 부패 종식 요구를 따르고 6개월로 정해진 임기를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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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5~24세 여성 46% "아이 안 낳겠다"…경제적 부담 등 이유
대만의 15∼24세 여성의 거의 절반 정도는 장래에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이달 초 위생복리부(보건복지부 격)가 공개한 지난해 '여성의 생활 상황 조사' 설문 자료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매년 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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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엄마 품에 안겨 생존한 아기"…참혹한 파키스탄 대홍수
최근 2개월 넘게 큰 홍수가 잇따른 파키스탄 동부 지역에서 구조 보트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온 사이마 후세인은 탈출 당시 본 소름 끼치는 장면을 다시 떠올렸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물에서 여성 시신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봤다"며 "아직 살아 있는 아기가 엄마 가슴에 매달려 있었다"고 기억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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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방지 사업 예산이 정치인과 관료들의 리베이트로 유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미인대회 우승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미스 필리핀 어스'(Miss Philippines Earth)릫에 뽑힌 조이 바코마(26·사진)는 연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치적 논란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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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남성이 도로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8일 캐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의 한 도로에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선글라스를 쓰고 도로에서 아동용 분홍색 장난감을 운전하고 있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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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자 떼에 물어뜯겨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사파리 구역은 임시 폐쇄됐다. 10일 현지 매체 따르면 아타폴 차로엔찬사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DNP) 국장은 이날 아침 방콕 사파리 월드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리면서 “방문객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자동차 관람 구역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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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군이 쏜 헬파이어 미사일에 맞았으나 손상 없이 계속 날아가는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 영상과 관련해 즉답을 피했다. 지난 9일 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하원 기밀 해제 태스크포스 청문회에서 미주리주 공화당 소속 에릭 벌리슨 의원이 내부고발자로부터 제보받은 UAP(미확인비행현상)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