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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인질 구출하면 1인당 500만불 포상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구출에 대해 1인당 500만 달러의 포상금을 제시했다.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 및 인질 교환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인질을 억류 중인 하마스 대원들에게 일종의 회유책을 제시한 것이다.

  • "트럼프 뽑혀 실망한 분께 단돈 1유로에 집 팝니다"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았던 이탈리아 작은 섬마을에서 인구 유입을 위한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낡은 주택을 단 1유로에 판매하는 정책을 내놨다. 19일 CNN 방송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올롤라이시가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인들을 타깃으로 한 이주 홍보 웹사이트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 히말라야 부탄 '비트코인 돈방석'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히말라야의 소왕국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가치가 11억달러로 치솟아 국내총생산(GDP)의 36%까지 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부탄은 모두 1만257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가치는 약 11억달러다.

  • 양자경이 재벌 남편과 이혼한 이유는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은 중국계 말레이시아 배우 양자경(62·양쯔충)이 홍콩 재벌인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8일 양자경은 영국 BBC라디오4에서 "아이를 낳지 못해 실패자가 된 것 같았다"면서 전 남편인 홍콩의 패션 사업과 딕슨 푼과 불임으로 인해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 G20 정상회의 폐막…'트럼프'로 시작해 '푸틴'으로 끝났다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국제 다자회의에서 정상들은 자유무역 체제 보장과 기아·빈곤 퇴치 등을 위한 공통의 의지를 확인했으나, 기후 위기 재원 확보 방안이나 지정학적 긴장 완화 제언 등 당면한 미로 앞에서 길을 찾지 못한 채 어수선한 분위기를 끝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 봉인 풀린 美미사일, 러 본토 '쾅'…'에이태큼스' 어떤 무기?

    우크라이나가 19일(현지시간)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The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ATACMS)를 이용해 러시아 본토를 처음 타격하면서 이 미사일의 성능과 전략적 중요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에이태큼스는 최대 300km 밖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전술 탄도 미사일이다.

  • 시민들 "트럼프식 종전 못 믿어…北파병 이해못해"

    "트럼프의 말대로 현 상태에서 전쟁을 중단하면 더는 전쟁이 없을까요. 누구도 못 믿을 싸움에 북한은 왜 끼려는지도 이해 못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천일을 맞은 19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의 민심은 더 싸울 것이냐, 종전 협상에 나설 것이냐로 쉽게 구분되지 않았다.

  • '핵카드' 꺼낸 러시아…우크라전서 '핵위협' 고조되나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봉인 해제에 러시아가 '핵 카드'로 맞불을 놓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핵무기를 앞세운 러시아의 으름장에 과거 미국과 소련이 핵무기를 두고 대립했던 냉전 시대의 '악몽'까지 소환되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은 말뿐인 위협으로 치부하며 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트럼프 뽑혀 실망한 미국인들, '1유로 집'에 모십니다"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 스트레스를 자극하려는 의도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 폭풍군단에 장사정포까지…러 향한 김정은 '쇼케이스' 재확인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자주포·방사포 수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군사부문 공개행보가 러시아를 위한 쇼케이스였음을 증명한 또 하나의 사례다.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이 러시아에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등 장사정포를 추가로 수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