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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美와 협상 갈데까지 가봐…확신한건 적대적 대북정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미국과 협상을 통해 결국 적대적 대북정책을 확신하게 됐다며 안보를 위한 최강의 국방력 확보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 기념연설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대북)정책이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 '노후 방공망' 급했던 北…러에 장사정포 주고 대공미사일 받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는 북한이 파병 대가로 취약한 분야인 방공망을 러시아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북한이 취약한 평양 방공망을 보완하기 위해서 관련된 장비들과 대공 미사일 등이 (러시아로부터) 북한에 지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예술이 된 바나나, 620만불에 팔렸다

     벽에 은색 테이프로 바나나 한 개를 고정한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뉴욕 경매에서 620만 달러에 낙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미디언'은 지난 20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중국 태생의 가상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에게 620만 달러에 팔렸다.

  • 남한에서는 사라진 '백두산 호랑이'

     중국 동북지역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와 주민 1명을 물고 달아났다.  18일 중국 헤이룽장일보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조선족 마을에 내려온 백두산 호랑이가 65세 마을 주민 왼팔을 물고 달아났다. 현재 이 주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앉아서 악수하고 스마트폰 만지작"

     지난 11일 총리로 재지명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국제무대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 일본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른 정상들과 악수할때 혼자서 앉아서 하거나 회의진행중 팔짱을 낀 모습,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모습 등이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것이다.

  • ICC, 네타냐후 총리에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21일 전쟁범죄 혐의 등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CC는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 "오늘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하룻밤 재워주세요. " 팻말을 들고 매일 밤 거리에 서 있는 33세 일본 남성 슈라프 이시다가 지난 5년간 약 500번의 '하룻밤 묵기'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후지TV가 17일 보도한 슈라프의 이야기는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 독약으로 변한 칵테일

     라오스 유명 관광지인 방비엥에서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4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다.  .  21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방비엥 여행 중 한 호스텔 바에서 술을 마셨던 호주 여성 비앵카 존스(19)가 숨졌다고 호주 정부가 밝혔다.

  • 美에이태큼스 다음날 英스톰섀도…우크라, 연일 러 본토 타격

    1천일 넘게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영국에서 지원받은 미사일로 연일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고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대인지뢰 사용을 승인하는 등 전쟁이 날로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에 반발한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는 핵교리 개정을 발표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보복 공습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이 그림은 1억2120만불 짜리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그림 '빛의 제국'(1954년작)이 19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2천120만달러에 낙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를 넘긴 화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