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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 천재' 출신의 대통령 선거 '대역전극'

    최근 비미국 국가들에 확산하고 있는 ‘반(反)트럼프’ 정서 영향으로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2배 가까운 지지율 격차가 뒤집히는 대역전극이 연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강경 외교·통상정책의 반작용으로 캐나다, 호주 등에 이어 동유럽의 루마니아에서도 ‘친(親)트럼프’를 표방한 정치세력이 쓴맛을 봤다.

  • 코로나 재확산 4주간 30명 사망

    중화권에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4주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30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 81명 중 약 40%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 ‘살충제 만두’로 40명 독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한 여성이 범죄 조직원에게 독극물이 든 음식을 건네 40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켄스코프 지역에서 노점상을 하던 여성이 갱단원 40명을 독살하고 자수했다.

  • 세상에 이런 독재 국가는 없었다

    우간다 독재자 요웨리 무세베니(80) 대통령의 아들인 무후지 카이네루가바 우간다군 총사령관이 내년 대선에서 아버지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추방하겠다고 위협했다. 카이네루가바는 엑스를 통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무세베니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반역자들을 공개적으로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치매 환자 폭증하는 ‘이 나라’

    중국이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등으로 치매 환자 증가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푸단대 연구진이 최근 과학 저널 플로스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0∼2021년 전 세계 204개 국가·지역의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형태의 치매 환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치매 질병 부담 증가세가 세계적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가팔랐다.

  • 금값 뛰자 불법 금 채굴 기승, 밀수 폭증

    세계 시장에서의 금값 상승세를 타고 한몫 잡으려는 '무허가 골드러시'에 남미발(發) 금 밀거래 규모가 팽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페루경제연구소는 남미 금광 일대 대기 중 중금속 배출량 데이터와 남미 광업 당국 자료 등 분석을 토대로 올해 역내 불법 금 수출액 규모를 120억 달러로 추산했다고 17일 밝혔다.

  • 키가 사랑에 문제될 건 없다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커플이 엄청난 신장 차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은 키 168cm, 여성은 220cm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SNS에서 ‘쯔하오’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남성과 ‘샤오위에’라는 별명을 쓰는 여성은 2째 열애중이다.

  • 방화 훼손 이어 이번엔 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고국 슬로베니아에 설치된 조각상이 도난당했다. 16일 CNN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경찰은 수도 류블랴나 인근의 소도시 로즈노의 강가에 전시된 멜라니아 조각상이 최근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 중화권 코로나19 재확산…"홍콩서 한달간 30명 사망"

    중화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보건 당국은 지난 4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이라고 밝혔다.

  • 즉위미사 전 광장 구석구석 신자와 눈맞춘 교황

    새 교황 레오 14세는 하얀색 교황 의전차량 '포프모빌'(popemobile)을 타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전 세계에서 모인 신자들과 눈을 맞췄다. 광장 왼쪽 건물 발코니에 자리한 취재진도 그 광경을 지켜봤다. 교황의 위치는 멀리서도 단번에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