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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2009년생부턴 담배 못산다…'비흡연세대' 법안 1차 관문 통과

    영국에서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에 대한 2차 독회에서 찬성 415표 대 반대 47표로 법안을 하원 심사의 다음 단계로 넘겼다.

  • 긴박하게 "빨리 나와라"…우크라, 북한군 통신 감청 공개

    우크라이나군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의 무선 통신을 감청했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이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음성파일에는 북한말로 동료에게 빨리 나오라고 지시하는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

  • 끊긴 다리로 안내한 구글지도…인도서 차량 추락 3명 사망

    인도에서 구글 지도가 안내해 주는 길을 따라가던 차량이 공사 중인 다리로 진입해 15m 아래로 추락, 3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발릴리 지역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차량 1대가 공사 중인 다리에서 람강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 두달 만에 포성 멎은 레바논…"그리운 집으로" 피란민 귀가 행렬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부터 60일간 휴전에 들어가면서 수개월째 포성이 잦아들 틈이 없었던 레바논에 고대했던 평화가 찾아왔다. 이날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피란길을 떠났던 레바논 남부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이 완전히 철수하기 전까지는 대피해 있으라는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에 몸을 실었다.

  • "트럼프 설득해 지원받자" 우크라 '희망회로'…젤렌스키 해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취임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는 트럼프를 설득해 지원을 얻어낼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베트남 한국공장 '퇴직률 0%'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인력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회사는 지금까지 팀장급 퇴직률이 0(제로)% 입니다. ".  최수헌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회사의 강점은 노무관리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1964년 창업한 행성전자는 2015년 이곳 하이퐁에 베트남법인을 세웠다.

  • 명상 수행하는데 시신이 왜 필요?

     태국의 한 불교 수도원에서 40여구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도원 측은 시신을 명상 수행에 활용했으며 기증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여구의 시신이 발견된 또 다른 수도원에서도 유사한 주장을 하고 있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 전투기로 호위해 '귀환 모신다 '

     대만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자국 대표팀 탑승 항공기를 전투기로 에스코트할 예정이라고 대만언론이 25일 보도했다.  구리슝 대만 국방부장은 이날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의 역사적인 프리미어12 첫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대만 전투기들이 야구 대표팀의 대만 복귀를 호위할 것이라면서, 전투기가 대표팀이 탄 항공기를 호위한다고 해서 "대만의 전투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대만의 TVBS 뉴스가 보도했다.

  • 유럽 최빈국이었는데, 글로벌 기업 유치로 '돈방석'

    법인세 12. 5%에 기업들 유럽 본사 이전.  한때 유럽 최빈국이었던 아일랜드가 낮은 법인세율로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며 막대한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아일랜드의 법인세 수입은 375억 유로(약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지하 매장 금이 300t '금광 잭팟'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매장량 300t 규모의 거대한 금광이 발견됐다. 이 금광의 총평가액이 6000억 위안(약 1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광 개발업체의 주가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5일 중국 재련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난성의 금광 개발업체인 후난골드는 "후난성 왕구 금광 지하 2000m 깊이에서 40개 이상의 금맥을 발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