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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반정부 시위로 최소 30명 사망…교도소 탈옥 1만3천여명

    네팔에서 소셜미디어(SNS) 접속을 차단한 정부 조치에 반발해 시작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1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더힌두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보건인구부는 최근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한 시위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천명 넘게 다쳤다고 밝혔다.

  • ‘케데헌’ 인기 탄 한국관광 전 세계 상승세…스페인 146% 증가 1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인기가 전 세계인의 한국 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 지역의 관심이 눈에 띈다. 원스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 com)은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K-POP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 한국행 항공권 예약 증가율을 공개했다.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시작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유적지인 ‘콜로세움’의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에 9월부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아시아 언어로는 최초로 한국어가 콜로세움 앱에 추가됐다.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다섯 번째다.

  • 거절당하자 난동…긴급 회항

    술에 취한 30대 영국인 남성이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하자 난동을 부려 항공기가 이륙 8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영국 리즈 브래드퍼드 공항에서 스페일 알리칸테로 향하던 Jet2 항공편에 탑승한 매튜 테일러(30)는 여성 승무원에게 청혼했으나 거절당하자 ‘하이파이브를’ 건네고 자리에 앉았다.

  • 4선 국회의원 충격 고백 '발칵'

    핀란드의 4선 국회의원이 10대부터 성매매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진보정당인 좌파동맹 소속 안나 콘툴라(48·사진) 의원은 최근  핀란드 유력 일간 ‘헬싱긴 사노맛’과 인터뷰에서 학생이던 16세 때 보이쿠카라는 가명으로 성매매 일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 강아지가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

    페루의 한 가정집 마당에 던져진 불붙은 ‘다이너마이트’를 개가 재빠르게 달려가 이빨로 물어뜯어 도화선을 꺼뜨리며 온 가족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생명을 구한 영웅견은 폭발물을 씹는 과정에서 목소리를 영영 잃는 희생을 치렀다.

  • 여론조사 1위 ‘차기 총리’ 유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전격 사임 의사를 표명한 뒤 “한국이 기어오른다”고 비난했던 극우 성향 인사가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며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이 지난 6~7일 실시한 ‘차기 총리 적합성 관련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64)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상이 동일하게 19.

  • 목욕탕 ‘때밀이’ 양성하는 대학 생긴다

    “이젠 목욕관리사도 대학 졸업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건가. ”. 중국의 한 직업전문대학이 ‘목욕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나서 화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시에 위치한 선양직업기술학원은 최근 선양시 당국및 선양시 목욕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목욕산업 인재양성 전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욕 레저 및 건강관리산업대학’을 설립하기로 했다.

  • 전세계 아동·청소년 비만율, 올해 처음으로 저체중율 앞질러

    전 세계 5∼19세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저체중율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아동·청소년의 저체중율은 2000년 13%에서 올해 9.

  • SNS 차단에 성난 네팔 시위 폭동으로…교도소 급습해 900명 탈옥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