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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합' 의지를 노골화한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이 그린란드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그린란드와 덴마크 모두 일제히 미국을 비판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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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녀가 50세男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폭로에 中 '발칵'
중국에서 17세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24일 중국의 인신매매 근절 활동가인 '상관정이'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미성년자인 2007년 5월 출생한 17세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지난달 2일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폭로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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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으로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5주를 조금 넘긴 23일(현지시간) 퇴원했다. 교황은 입원했던 로마 제멜리 병원 10층 발코니로 휠체어를 타고 나와 손을 흔들며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전날 교황의 회복세를 살핀 뒤 퇴원을 결정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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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중국군이 사실상 대만 봉쇄 준비를 마쳤다면서 예상 시나리오를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WSJ가 대만이 최근 실시한 워게임에 참여한 인사의 말과 미국 및 대만 전문가들의 분석을 토대로 제시한 시나리오는 '공습, 포위망 구축, 중국 해경의 공백 메우기, 외부와 분리, 사이버 고립화' 등 크게 5단계로 나뉜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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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번아웃'…가자전쟁 재개에 군인 낙담·여론 싸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을 재개하자 이스라엘 내부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인들은 1년이 넘은 전쟁이 다시 격화하자 상당한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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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경기 침체 등으로 불안하기만 하다. 행복을 누리기가 쉽지않은 세상이다.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 19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웰빙 연구센터와 갤럽,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25년 세계행복보고서'(WHR)를 펴내고 국가별 행복 순위를 발표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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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m 깊이 눈 사이 형성된 '에어포켓'이 살렸다. 노르웨이 북부로 스키 여행을 떠났다 산사태로 눈에 갇힌 한 남성이 7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AFP 통신이 1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노르웨이 북부 링겐에서 다른 일행 2명과 함께 스키 여행을 하던 중 무너져 내리는 눈에 파묻혔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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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 관세'로 깊어진 중국과 캐나다 간 갈등이 캐나다인 사형 집행 등 인권 문제로 더욱 악화하고 있다. 20일 중국의 캐나다산 농산물 등에 대한 고율 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캐나다 정부는 올해 들어 중국에서 캐나다인 4명이 처형당했다면서 중국 정부를 규탄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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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의 커스티 코번트리(41·)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이 IOC 첫 여성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A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번트리 위원은 이날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열린 제144차 총회에서 진행된 비밀투표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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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쿠르스크를 사실상 탈환하게 된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북한군의 활약이 꼽혔다. 18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쿠르스크의 통제권을 상실했다. 올해 초 러시아가 드론부대를 앞세워 쿠르스크의 제공권을 장악하고, 대규모 병력 배치를 통해 보급로를 차단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