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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제2당을 차지한 극우당인 독일대안당(AfD)의 알리스 바이델(46·사진) 공동대표가 유럽을 휩쓰는 극우 물결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 그가 이끄는 AfD는 지지기반인 옛 동독 지역을 싹쓸이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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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82. 5% 동서독 통일후 최고…극우 AfD 12년 만에 제2당 . 23일(현지시각) 치러진 독일 연방의회 총선거에서 중도 보수 성향의 기독교민주연합-기독교사회연합(CDU-CSU)이 1당으로 올라섰다.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극우 정당으로는 2차 대전 뒤 처음으로 연방의회 2당으로 올라섰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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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성 포산시의 한 회사가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최근 하루 6번만 직원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렸다.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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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화를 시작한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에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지역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에트나 화산이 지난 8일 분화를 시작하자,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는 장관을 눈으로 보기 위해 사진작가와 등산객 등 수천 명이 몰려들었다.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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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소재 샌들로 유명한 독일 업체 버켄스탁이 자사 제품을 예술품으로 인정해 모조품을 금지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연방대법원은 20일 버켄스탁이 모조품 판매를 금지하고 이미 만든 제품은 파기하도록 해달라며 경쟁업체 3곳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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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신선한 강'이자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목욕 의식을 행하는 갠지스강에서 심각한 수질 오염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현지 환경당국은 대규모 종교 축제인 마하 쿰브 멜라 축제 기간 중 갠지스강의 '대변 박테리아'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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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금값이 폭등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 여성이 순금으로 제작한 냄비에 훠궈를 먹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선전신문망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한 금은방은 고객의 주문을 받아 순금 1㎏짜리 골드바 1개로 냄비를 제작했다.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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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식축구(NFL) 수퍼스타 패트릭 마홈스와 트래비스 켈스를 비롯한 여러 유명 운동선수들의 집을 골라 털었던 강도단 7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범행 후 훔친 물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웃지못할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체포됐다.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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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등 로켓잔해 잇단 추락…"우주쓰레기 사고 위험 커져"
지상에서 쏘아 올린 로켓 잔해가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민가 근처에 추락하는 사례가 최근 1주일 사이에 잇따르면서 우주 쓰레기 관련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CNN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 잔해가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폴란드 서부 한 마을의 작은 회사 창고 뒤편에 떨어졌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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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구진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사람에 전파 가능"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18일 생명 분야 권위지인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