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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과반 울화통 안고 산다…47%는 "지난 1년 심각한 스트레스"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장기적 울분 상태'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또 70%가량은 '세상이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는데, 공정에 대한 믿음이 낮을수록 울분 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은 설문조사 업체인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지난달 15∼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정신건강 증진 관련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 민주, 형소법·선거법 개정안 처리…국힘 "李 맞춤형 면죄부 강행"

    더불어민주당은 7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을 정지시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손질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면죄부를 강행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않겠다"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7일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투표용지 인쇄 직전까지 국민을 괴롭힐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뒤로…당선시 형사재판 계속 여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7일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만약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재판 계속 여부도 불분명해졌다.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따라 법원이 현직 대통령에 대해 형사재판을 할 수 없다고 해석하면 재판은 정지된다.

  • 이재명 선거법 재판 이어…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이어 대장동 사건도 대선 이후로 재판이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7일 이 후보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다음 공판기일을 오는 6월 24일로 연기했다.

  • 최대 수백억원 든다는데…대선 비용 부담은

    오는 6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후보들이 나오면서 최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선거 비용을 어떻게 부담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뉴스 댓글에는 "돈이 없으면 대선 출마도 힘든 게 아니냐?", "대선에 표 많이 받으면 선거 비용 보전해준다고 하던데", "대선 선거비용에 액수 제한이 있나" 등 다양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 "2040, 청년기 최대 과업은 '일'…결혼·자녀는 뒷전"

    20∼40대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혼·자녀 등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발주한 '2040 가족·노동역할 태도와 실태 연구' 보고서에는 20∼40대의 가족 및 노동역할 변화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가 실렸다.

  •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중단…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6일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사과문을 내고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민주, 李재판연기 고강도 압박…'조희대 대선개입 청문회'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두고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15일로 예정된 이 후보의 재판 기일을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날인 11일 밤까지 연기할 것을 요구하며, 탄핵·청문회·입법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 한덕수, 개헌연대로 보폭 넓히며 김문수에 단일화 압박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6일 '개헌 연대'로 빅텐트 구축에 속도를 내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한 단일화 압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 후보가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미온적인 기색을 보이며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빚어지는 동안 한 후보는 개헌을 고리로 존재감을 키우려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