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춘분 앞두고 때아닌 폭설…경전철 운행 중단되고 사고도 속출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경전철 운행이 2시간 넘게 중단되고 많은 차량이 도로에서 미끄러져 추돌하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원 동해안·산지와 강원 남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경남 서부 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 野5당 尹탄핵연대, 단식농성 중단…다른 의원들이 이어가기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해오던 '윤석열 탄핵 야5당 국회의원 연대' 소속 의원들이 단식 8일째인 18일 단식을 중단했다. 탄핵연대 공동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단식 8일이면 충분히 싸웠으니 이제 단식을 중단하는 게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 때아닌 폭설·꽃샘추위에도 탄핵 찬반 도심 집회 계속

    '3월의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도심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집회가 이어진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들은 이날 오후 7시 경복궁 동십자각 근처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할 계획이다.

  • 헌재 '尹탄핵심판 최장 평의'에 관측·소문만…침묵 속 숙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두고 각종 관측과 소문이 무성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침묵을 지키며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당초 '신속 재판' 방침을 밝혔던 헌재가 지난달 25일 변론종결 후 3주가 지난 18일까지 선고일을 통지하지 않은 채로 평의를 이어가면서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된다.

  • 철조망' 헌재… "탄핵 선고 날 갑호비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경비 태세가 한층 강화됐다. 14일 헌재 담장 일부 구간에는 원형 철조망이 설치됐다.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경호처가 이와 유사한 원형 철조망을 설치했다.

  • 尹선고 임박, 與잠룡들 속도조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제각각이다.  .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헌재가 예상대로 이번 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선고할 경우 조기 대선 레이스가 즉시 시작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 '승복 메시지 낼까' 귀추 주목

    이번 주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운명의 한 주'를 맞이한 윤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법원의 구속취소로 관저에 복귀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선고 전까지 '차분하고 담담하게 지켜본다'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 "6세 미만 절반이 학원에"…외신도 韓 영유아 사교육 광풍 조명

    '4세 고시'·'7세 고시'라는 말까지 등장한 한국 영유아 사교육 시장 과열의 실태가 드러나면서 외신도 이를 조명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의 학문적 경쟁이 6세 미만의 절반을 입시 학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시장 실태를 보도했다.

  • 野 "더 이상 지연은 비정상·무책임"…尹탄핵 선고 여론전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야 한다는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다.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진영 간 대결 양상이 심화하고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헌재가 이를 신속하게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 與, 민주당에 '尹선고 승복 공식선언' 압박…"민란 선동 안돼"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