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고 일어나니…"민망하네요"

    지난 9일 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볼 뽀뽀'<본지 5월10일자 보도>를 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하루 만에 '이불킥'(일과를 끝내고 자려고 누웠을 때 창피하거나 민망한 기억이 떠올라 후회하며 이불을 차게 되는 데서 유래한 말)을 날렸다.

  • '새 대통령 탄생'…초상화 벽화도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연수원 외벽에 한 관계자가 문 대통령 초상화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60대 이상 40%…보수 유리?

    15년 뒤인 2032년 대통령 선거 때 유권자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령화로 유권자도 나이가 들면서 2032년에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이 되고 그로부터 15년 뒤에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 '門 열린 文 시대'…희망을 쏘다

    '문재인 시대'가 문(門)을 열었다.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가져온 조기 대선의 산물로 9년 2개월 만에 이뤄진 진보진영으로의 정권교체이다. 광장의 촛불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무너진 나라의 근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멈춰선 국정을 본궤도에 올려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

  • 이·사·진 / 세계가 하나 된 케이크

    한국 법무부가 세계인의 날(5월 20일)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추상철 씨의'세계가 하나 된 케이크'. 케이크에 꽂힌 각국 깃발의 모습을 카메라로 포착한 아이디어가 신선하다.

  • 10년새 출국금지 2.5배 증가

    한국에서 최근 10년 사이 출국금지 조치된 인원이 2.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를 저질러 수사선상에 오른 사람들이 미국 등 해외로 도피하거나 세금 체납자의 국외 재산은닉이 증가하자 이를 막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 첫 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

    문재인 대통령이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호남 출신의 이낙연(65·사진) 전남도지사를 내정했다. 이 지사가 총리가 될 경우 전남지사직은 사퇴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총리 후보로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있다"며 '비(非)영남 인사'를 지명해 대통합·대탕평을 이루겠다고 밝혀, 사실상 호남 출신의 중진 정치인일 것이란 관측을 낳았다.

  • '세대 전쟁'...승부 가른 50대

    이번 대선은 연령별로 지지 후보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세대 전쟁'양상이 뚜렷했다. 20~40대는 진보 성향 후보, 60대 이상은 보수 성향 후보를 지지했다. 승부가 갈린 지점은 50대다. 5년 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준 50대가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 새 정부='더불어민주당 정부'

    새 정부의 이름이 '더불어민주당 정부'로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기간 여러 번 강조했다시피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말했다.

  • 다른 후보 찍은 유권자가 무려 60%나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경북·경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유권자의 총 투표 수는 3280만8577표(투표율 77. 2%)로, 지난 18대 대선 3072만1459표(투표율 75. 8%)에 비해 200만표가량 늘었다. 문 대통령이 41% 득표율은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득표율(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