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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경제' 檢 직접수사권 한시유지…검수완박 대치 극적해소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수진 강민경 이은정 기자 = 여야는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찰개혁 입법 중재안을 전격 수용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 속에서 극한의 대치를 이어왔던 여야는 극적으로 절충점을 마련, 파국을 피하게 됐다.

  • '시한부 수사권' 극적합의에도…유예기간 뇌관에 檢반발 변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수진 강민경 홍준석 기자 = 극한 대치로 치닫는 듯하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정국이 22일 봉합 국면으로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개혁법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다.

  • 남북정상, 文퇴임 앞두고 친서교환

    남북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친서를 교환했다. 지난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이 계속되고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는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지만, 남북 정상 간 소통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 신촌→인천공항까지 6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A씨는 외국인 승객과 운행 전날 예약과 함께 요금을 상호 협의했다. 신촌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고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협의한 요금 6만원을 받아 적발됐다. 과징금 40만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 현직 검사 "'개혁'은 미사여구…속내는 '민수완박'"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박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법사위 안건조정위 심의를 앞두고 탈당해 무소속 법사위원으로 배치된 것이 민법상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봉숙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전날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민 의원의 탈당이 진정한 탈당 의사가 없는 '통정허위표시'라며 무효라고 주장했다.

  • 민형배 탈당, 거센 역풍…이재명계 김병욱 "민주주의 능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위장·기획 탈당' 논란을 두고 당내에서도 역풍이 거세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조국 사태를 패배 원인으로 거론하면서 일부 강경 지지층들로부터 '초선 5적'으로 불렸던 이소영 의원은 21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 "유동규, 구치소서 극단 선택 시도"…법무부 "사실 아냐"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측이 구치소 내에서 유 전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유씨 측 변호인은 21일 "유씨는 어제 새벽 소지하고 있던 수면제 50알을 먹고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응급실로 후송돼 별다른 치료 없이 오후에 복귀했다"고 주장했다.

  • 민주, 송영길 컷오프 이틀만 철회…서울시장,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컷오프)를 이틀 만에 철회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지방선거에서 서울이 갖는 중요성과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이유로 '전략선거구'로 선정한 지 8일 만이다.

  • 정호영측 "아들, 재검서도 4급"…민주 "셀프검증-셀프판정" 비판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최인영 김서영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병역 판정 관련해 21일 재검을 받은 결과 2015년과 마찬가지로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밝혔다.

  • 인수위 "검수완박, 형사사법체계 대혼란…당연히 거부권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이동환 조민정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새 정부 출범일인 다음 달 10일 이후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