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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정희 선관위원장 사의…"사전투표 관리 책임 통감"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정수연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했다. 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회의에서 "대선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선관위가 전했다.

  • 아들 병역 재검시 학력 허위기재 의혹…정호영 측 "병무청 착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병역 재검을 받을 때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병무청의 착오"라고 반박했다. 18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정 후보자 아들의 2015년 11월 병역 처분 통보서에는 학력이 '6년제 대학 졸업'이라고 돼 있다.

  • "죄인엔 대박, 국민엔 독박"…국힘, 검수완박 저지 총력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처리를 저지하겠다며 결사항전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이 검찰 수사·기소 분리 법안(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 절차에 착수하자 "국민을 위해서 법 통과를 총력 저지할 수밖에 없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 대통령 면담 김오수 "임명권자 의사 존중"…검수완박 사표 철회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반발해 사표를 냈던 김오수 검찰 총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 후 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총장은 18일 대검찰청 퇴근길에서 대통령의 사표 반려를 수용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직자는 임명권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필사즉생의 마음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 민주, 검수완박 법안 심사 "4월 처리" 직진…내부서도 역풍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론의 역풍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면서도 법안 처리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여러 조사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법조계와 학계 일각에서 '수사 공백', '경찰 통제장치 상실' 등 법안 세부 내용을 지적하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어 여론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한국 입국자 6월부터 PCR 검사 1번만

    오는 6월부터 접종력에 상관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격리제도 역시 단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미주 한인들의 고국 방문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브리핑에서 "해외입국자 격리를 단계적으로 면제하고 입국 후 진단검사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와대'명칭 역사속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가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겨질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로써 ‘청와대’라는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로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 "차라리 민주당원 면책법 만들라, 그게 낫다"…검찰 탄식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박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을 끝내 발의하면서 검찰과 학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이 이날 당론으로 발의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은 현재 '6대 범죄' 등으로 한정된 검찰의 수사 권한을 삭제하고 경찰로 이관하는 것이 골자다.

  • 정호영 아들 의대편입때 생긴 지역특별전형…"대구시 요청" 해명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경북대 의과대학에 학사 편입할 때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신설된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후보자는 "특혜는 없다"며 반박하고 있다.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병원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 정 후보자의 아들은 2018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 지역인재 특별전형에 응시해 합격했다.

  • 文대통령, 5월9일 靑 떠난다…이튿날 尹당선인 취임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하루 전날인 5월 9일 청와대를 떠나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취임식 후에는 경남 양산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