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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외교·국방부 답사…"20일간 24시간 돌려야 이사가능"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정빛나 이슬기 기자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후보지로 검토 중인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를 현장 답사했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청와대가 아무래도 국정의 중심인데 대통령실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겠느냐(를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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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혼 건수 전년대비 4. 5% 감소 불구, 60세 이상만 황혼 이혼 10%이상 급증. 이혼연령 男 50. 1세, 女 45. 9세. 지난해 이혼 건수가 전년보다 4. 5% 감소한 가운데, 60세 이상에서만 1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혼·만혼처럼 황혼이혼이 하나의 추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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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선거관리·쇄신 강조하며 사퇴요구 일축…혼란 우려
(서울·과천=연합뉴스) 정아란 정수연 기자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7일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 따른 사퇴 요구를 일축, 지방선거 관리 및 쇄신을 앞세워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대선 과정에서 선거 관리의 핵심 전제인 국민의 신뢰에 금이 가면서 리더십 손상이 일부 있었던데다 국민의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사퇴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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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신변보호 조치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26·구속)이 첫 재판에서 보복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1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종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강간상해, 개인정보보호법, 보복살인 총 3개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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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靑 안 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국힘 "모욕"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김연정 기자 =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7일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는 상황을 두고 "여기(청와대)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논평을 내 "조롱과 비아냥의 탁 비서관은 마지막이라도 책임과 진중함을 보여달라"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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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물러나라" "소모적 혼란만"…윤호중 거취 놓고 내홍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 체제를 둘러싼 내홍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윤 비대위원장이 17일 초·재선 의원들과 연쇄 간담회를 하면서 수습에 나섰다. 당내 의원 모임 중 처음으로 '더좋은미래(더미래)'가 전날 '윤호중 비대위 체제'에 집단적으로 반기를 들면서 파열음이 확산하는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초·재선들과의 회동이 이번 사태의 기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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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내세운 '尹 인수위'…安측·호남 기용 '통합' 강조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주요 인선이 17일 완료됐다. 윤 당선인이 내세운 인선 키워드는 우선 '전문성'을 꼽을 수 있다. 인수위와 함께 가동될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취임식 준비위원회의 위원장급 인선까지 포함한다면 '통합'도 주요 키워드로 볼 수 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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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전 부지' 외교부·국방부 청사로 압축…내일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청와대 이전 부지를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가 그동안 실무적으로 두 장소의 장단점을 검토해왔으나, 윤 당선인이 이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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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48% 절반 육박, 女 27. 7%보다 훨씬 심각.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진 2020년 국민 10명 중 4명꼴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비만율은 처음 35%를 돌파해 역대 최대치였다. 재택 근무나 원격 수업 등 ‘집콕’ 생활이 일상화돼 운동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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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선 그은 김오수…검찰 내 신구권력 갈등 '폭풍전야'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16일 사실상 자진사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권에 이어 검찰 내에서도 정권 이양기 신·구 권력 갈등의 조짐이 보인다. 김 총장이 발표한 입장문은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한 문장이다.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