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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아빠한테 돌려보내지 말아주세요"

    정신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을 필리핀에 유기하고 연락을 끊은 혐의를 받는 부부가 4년 만에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아이는 이역만리 필리핀에 홀로 버려진 사이 정신장애가 악화하고 한쪽 눈까지 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또다시 버려질까 봐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

  • 여름 성수기 맞은 제주 숙박업계 '울상'…살인에 극단 선택까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지역 펜션에서 살인과 극단적인 선택 등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제주 숙박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숙박업소에서 각종 사건사고까지 잇따라 터지면서 제주 숙박업계가 울상이다.

  • 코피노라고 속이고 필리핀에 장애아들 유기…비정한 부모 기소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정신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을 '코피노'(필리핀 혼혈아)라고 속여 필리핀 현지 보육원에 보내고 연락을 끊은 혐의를 받는 부부가 4년 만에 붙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아이는 이역만리 필리핀에 홀로 버려진 사이 정신장애가 악화하고 한쪽 눈까지 실명했다.

  • 文대통령,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임명…임기 25일부터 시작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40분 윤 차기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 정두언 전 의원 숨진 채 발견…"유서 남긴 채 집 떠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새로 나오는 한국 운전면허증 따볼까?

    한국정부가 외국에서도 바로 쓸 수 있는 새 면허증을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9월부터 발급되는 한국의 운전면허증(사진) 뒷면에는 소지자 이름과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와 면허 정보가 영문(英文)으로 표기된다. 이에 따라 영국·캐나다·싱가포르·괌·뉴질랜드 등 최소 30개국에서 즉각 한국 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플로리다 등 미국 4개 주를 비롯 독일·이탈리아·스위스 등 37개국에서 추가 협의를 통해 한국 면허증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운동복에 'KOREA' 대신 테이프

    대한수영연맹의 졸속 행정으로 인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KOREA'가 적혀 있어야 할 등 부분을 테이프로 가리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 출전한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의 흰색 트레이닝복 상의 등 부분엔 은색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 이런 사기에도 속아 넘어가?

    초록색 종이에 화학약품을 바르면 100달러 지폐로 바뀐다는 일명 '그린머니'사기에 또다시 피해자가 발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폐 위조 장면을 보여주며 투자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라이베리아 국적 A(38)씨를 구속했다.

  • 한국가서…미주 한인 '의료 먹튀' 그만!

    한국에 들어가 비싼 진료만 받고 출국해버리는 '의료 먹튀'를 차단하기 위해 재외국민과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자격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한국 법무부 체류관리과에 따르면, 오늘(16일)부터 국내 입국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체류하고 있는 등록(거소) 외국인은 건강보험(지역)에 자동으로 가입 및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 경찰, '의붓아들 의문사' 관련 고유정·현 남편 19일 대질조사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기소)의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오는 19일 고씨와 그의 남편 A(37)씨를 대질조사한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수사관을 제주교도소로 보내 고씨와 A씨를 상대로 대질조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