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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균용 임명안 부결…30년만의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퇴임한 지난달 24일 이후 열흘 넘게 이어져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 동해 표기 한일 갈등에 "머리 아퍼"

    미군 당국이 최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연합 해상훈련 보도자료에서 훈련 해역을 재차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했다가 우리 군 당국의 수정 요청이 제기되자 ‘일본’ 단어를 아예 뺀 채 중립적 용어인 ‘바다에서’(at sea)로 변경했다.

  • "금쪽이만 보여주는 TV예능이 육아공포 키워"…저출산 극복 역행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육아의 어려움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식의 일부 TV 예능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저출산 극복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미디어를 통해 가족 친화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장기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왜 면회 안와"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전 여친에게 협박 편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협박 등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씨를 수사하고 있다.

  • "이재명, 대선 전날 '김만배 뉴스타파 인터뷰' 475만명에 발송"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안채원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20대 대선 투표일 하루 전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을 담은 뉴스타파 기사를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고 5일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전했다.

  • "현지 교민 회원권으로 골프, 차익 챙겨"

    외교부가 재외공관 혁신 차원으로 골프장 회원권을 청산했음에도 교민이나 현지 기업의 회원권을 이용해 현금 차익을 취한 재외공관 직원 비위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4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2022~2023년 8월 외교부 부패사건 현황'을 공개했다.

  •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려'…이유는 사고 불안감

    표지 부착 63. 7% '긍정적'…"고령자 양보·배려 교통문화 확산하길".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10명 중 3명은 자동차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65세 이상 노인 64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고령자 교통안전 및 사고 인식' 설문조사를 보면 운전면허를 소지한 응답자 419명 중 31.

  • 이성윤, 법무부 감찰에 "내 입 틀어막는다고 치부 가려지나"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가 법무부 감찰을 받는 이성윤(61)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내 입을 틀어막는다고 해서 치부가 가려지느냐"고 반발했다. 이 위원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법무부 감찰관실에 문답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백현동 수사하다 발견된 위증교사 혐의…검찰 '반격카드' 될까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황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불리한 형국에 놓인 검찰의 '반격 카드'로 위증교사 혐의가 주목받고 있다. 법원이 이 대표의 영장 기각 사유와 관련, 백현동 특혜 및 대북송금 의혹 혐의에는 다소간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도 위증교사에 대해선 사실상 유죄가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놓으면서다.

  • 패러글라이더·헬기 추락…사건 사고로 얼룩진 추석 연휴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에서 개천절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 보령에서는 패러글라이딩하던 조종사와 체험객이 추락해 숨졌고, 울릉도에서는 거북바위 붕괴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