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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고령 후보' 된 78세 트럼프…나이 공격 부메랑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고령에 따른 인지력 논란을 넘어서지 못한 채 21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그와 불과 3살 차이인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도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됐다.

  • 등떠밀려 하차한 '레임덕 대통령'…6개월 권력 누수 우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면서 6개월가량 남은 임기도 레임덕(권력누수)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직 대통령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뒤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임기 말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트럼프 피격 8일만 또 출렁…롤러코스터 美대선판 연쇄 충격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오는 11월5일 미 대선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달아 메가톤급 대형 변수가 돌출, 선거판이 격하게 출렁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성명을 올려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전격 발표하면서다.

  • 해리스 추대냐 경선이냐 … 혼란에 빠진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민주당은 오는 11월 5일로 예정된 대선을 넉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후보자 교체라는 전례가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새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했고 이에 동조하는 지지 표명이 잇따르고 있지만, 해리스가 곧바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 바이든 결국 후보 사퇴 … "해리스 승계 지지"

     오는 11월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새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로 진행됐던 미국 대선 대결 구도가 급변하게 됐다.

  • '암살미수' 후 트럼프 52%·바이든 47%…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한 암살 미수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며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현지시간) 나왔다. CBS 방송이 여론조사업체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 16~18일 등록 유권자 2천247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오차 범위±2.

  • "파이트" "승리하리라" 울려 퍼진 눈물·환호·열광의 93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지난 13일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자 행사장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이 일제히 "아니요. 당신은 있어야 해요"(Yes, you are)를 연호했다.

  • 트럼프 "재집권시 김정은과 잘지낼것…우크라 등 국제갈등 종식"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북미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면서 "언론은 그것을 싫어했다.

  • 바이든 '하차 초읽기' 들어갔나…"이제 시간문제" 대선판 분수령

    코로나19 감염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델라웨어 사저에서 요양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문제에 대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중도하차 문제를 놓고 자아 성찰을 하고 있다.

  • 美공화 부통령후보 밴스 "동맹국 무임승차는 없다…부담 나눠야"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 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은 17일(현지시간) "우리는 동맹국이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부담을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의원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을 통해 "미국 납세자의 관대함을 배신하는 나라의 무임승차는 더 이상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