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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해리스 상승세에 '싹쓸이' 포기…경합주 '선택과 집중'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돌아섰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승부를 위해 경합 주에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두달 앞으로 다가온 美 대선…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 등록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권자 등록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지난 2020년 대선 때 경합 주의 승패를 가르는 데 영향을 미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에 속내 털릴 '핫 마이크' 없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에서 서로 말을 끊는 격렬한 언쟁이나 정제되지 않은 혼잣말을 들을 수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ABC방송 주최로 오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 한쪽의 발언 때 반대쪽의 마이크를 꺼두는 진행 방식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 해리스에 '마음의 문' 여는 남성 유권자…트럼프 1%p차 맹추격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의 남성 유권자들이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의 정례 여론조사 결과(9월1~3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46%의 지지율을 기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을 1%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 美대선 중대고비 TV토론 D-7…해리스·트럼프, 대비되는 두 행보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대선후보 첫 TV 토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이 토론에 대비하면서도 유세 등 바쁜 선거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 "트럼프 당선되면 초대형 무역전쟁…한국 경제에는 치명적"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초대형 무역전쟁'이 시작될 수 있으며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더 치명적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포브스 수석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은 4일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약먹었나"…美대선 앞 쪼개진 실리콘밸리 거물들 '막말 전쟁'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몸살을 앓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다르다는 이유로 동료 경영자들에게 거친 말을 쏟아내는 등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노조파괴" vs "美고통 해리스 탓"…노동절 구애 '격돌'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강병철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양당 대선 후보들이 미국의 노동절인 2일(현지시간) 앞다퉈 노동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러스트벨트'(rust belt·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에서 노동자 표심을 잡는데 주력했다.

  • 해리스, 한 달 전 뒤졌던 WSJ 여론조사서도 트럼프에 역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내에서 간 발의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자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대결에서 한 달만에 1%포인트 격차로 역전하며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 "이대로 가면 진다"…미 공화당, 트럼프 선거전략에 의구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대로 가면 백악관에 재입성할 수 있을지 그의 선거 전략에 대한 의구심이 공화당에서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