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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 성공' 美연방 하원의원 영 김 "北인권법 재승인 등 힘쓸것"

    한국계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영 김(62·공화) 의원은 7일(현지시간) 연방 의회에서 '3선'으로 더해진 정치적 무게감으로 한국과 관련된 여러 사안에 더 큰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가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2022년 직접 발의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안들을 해결하고, 미국이 우방 국가들을 더 도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대남뿐 아니라 이대녀도?…"민주당 떠난 표심"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Z세대의 지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미국 NBC 방송은 대선 당일 진행한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보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30세 미만 유권자들로부터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트럼프, 네바다도 승리…경합주 7곳 싹쓸이 눈앞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가운데 남부 경합주인 네바다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를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6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 여성 첫 백악관 비서실장 탄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7일 자신의 선거운동을 승리로 이끈 수지 와일스(67)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여성이 백악관 비서실장이 되는 것은 미 역사상 와일스가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수지는 앞으로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취임 100일 안에 끝낸다"… 트럼프 '감세 속도전'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100일 안에 감세 법안을 모두 통과시키는 '속도전'에 나선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공화당 내 논의에 참여한 고위 로비스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초기 세금 정책 추진과 관련해 "그냥 가자(Just go).

  • 먹고사는게 핵심...세금 깎겠다는 트럼프 이겼다

    미국 유권자들은 '강한 미국'을 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소득세를 없애고 부족한 재원은 관세로 메우겠다고 한 공약은 '강한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약이었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막바지 조 로건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적들이 들어와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 우리 일자리와 공장을 빼앗고 우리 노동자들과 우리 가족들을 (어렵게 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큰 대가는 바로 관세"라고 강조했다.

  • "미국은 준비되지 않았다"…女대통령 탄생 또 불발

    "248년간 미국은 남성이 이끌었고, 최소 4년은 더 지속될 것이다. ". 미국 대통령에 도전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좌절로 미국은 '여성 대통령'의 탄생 문턱을 또 다시 넘지 못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과거 여성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성폭행 이력까지 있다는 점에서 미국 일부 여성들은 더욱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 바이든 완주했더라면?…"경합주·노조 표 더 나왔을 것"

    "조 바이든이 옳았을 수도 있다. 바이든이라면 도널드 트럼프를 꺾을 수도 있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런 도발적 제목을 단 기사를 홈페이지에 실었다. 뉴스위크는 "전국의 민주당원들이 2024년 선거 패배를 비통해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 "트럼프 복귀는 2차대전 후 美주도 세계질서의 종언"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질서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1기보다 강력한 트럼피즘을 내세우며 미국에 우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는 거래적 고립주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진단이다.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8)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219명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