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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韓과 방위비 등 '원스톱 쇼핑'…동맹약화 대가 따를수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무역과 관세, 방위비 문제 등을 모두 아우른 합의를 원하고 있지만 이러한 '원스톱 쇼핑' 방식에는 대가가 따를 수 있다는 미국 언론의 진단이 나왔다.

  • 재임 중 건강상태 제대로 안밝혔나…바이든 '말기암' 논란

    올해 초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말기 전립선암을 앓고 있으며 암이 뼈까지 전이됐다는 발표를 계기로 재임 중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등 공화당 측은 바이든 집권기 백악관이 고의로 그의 건강 관련 정보를 은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대선 재외투표 '세계 1호' 주인공…뉴질랜드 거주 한인 대학생

    뉴질랜드의 한인 예비 대학생이 20일(현지시간) 각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에서 전 세계 첫 투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동포사회에 따르면 이 특별한 기록의 주인공은 오클랜드 노스슈어에 거주하는 김현서 양으로, 그는 이날 오전 1시부터 투표시작 시간까지 7시간을 투표장 앞에서 줄 서서 기다려 1번 대기표를 받았다.

  • '자비 없는' 트럼프 뒤끝 보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자신과 경쟁했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에 대한 유명 연예인들의 지지 선언 과정에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수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으며 최근 해외 공연에서 자신을 비판한 가수 브루스 스프링턴을 비롯해 가수 비욘세, U2의 보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을 거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내일부터 21대 대선 재외투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치러지는 제21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가 내일(20일)부터 실시된다.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식 이하 LA재외선관위)에 따르면 제21대 대선 재외투표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치러진다.

  • '82세' 바이든 퇴임 4개월만에 전립선암 진단…"뼈까지 전이"

    조 바이든(82)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뼈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개인 대변인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aggressive form)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의 '시민권' 집착…"물고 늘어질수록 지지율 올랐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의 리얼리티TV 쇼 진행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통수권자의 지위에 오르기까지 다년간 '시민권 문제'에 집착해 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는 2011년부터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에게 미국 시민권이 없다'는 취지의 거짓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 미중 관세전쟁 휴전은 미봉책?…"충돌 지점 여전, 장기전 간다"

    중국이 과거와 달리 단호한 자세를 보이며 미중 관세전쟁 휴전을 이끌어 냈으나, 양국 간 분쟁의 근본 요소들은 해소되지 않아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현재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양국 간 충돌이 불가피한 다양한 분야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 트럼프, '이민정책 이견' 교황과 대화 희망하냐는 질문에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와 관련, "그는 정말로 예상치 못한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레오 14세는 이민 문제에서 의견이 다른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제쳐두고 그와 관련해 그와 이야기해보고 싶으냐'는 질문에 "물론, 그렇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부자증세·약값인하…지지율 하락에 '왼쪽'으로 기우는 트럼프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값 인하와 초고소득층 증세 등 민주당표 정책으로 기울며 민심 이반 차단에 애를 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있었던 약값 인하 행정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