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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기념탑 앞 군용차…트럼프는 왜 워싱턴DC를 표적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 '범죄 소굴' 이미지를 덧씌우고 대대적인 소탕을 선언한 배경에는 지지층 결집과 민주당 견제라는 다중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동시에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를 표적으로 삼아 야당 인사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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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휴전' 다음단계?…"돌파구없고 '단편적 합의' 가능성"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관세 휴전'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지만, 다음 단계로는 수출 통제와 상품 구매 측면의 '단편적 합의'에 그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SCMP는 전문가들 분석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중국은 일방적인 협정을 강요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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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휴전 연장한 미중…정상회담 전까지 긴장 속 해법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전쟁 휴전을 11월까지 90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하면서, 10∼11월 가능성이 거론되는 미중 정상회담 전까지 양국이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중국이 희토류를 레버리지(지렛대)로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이나 미국산 대두(大豆) 추가 수입 등이 쟁점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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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SBS 드라마 가 안방을 점령했다. 김두한의 성장기부터 일본 낭인 패거리 하야시파와의 대결, 해방 후 좌우익 투쟁, 자유당 시절 정치적 격동까지 폭넓게 그려냈다. 당시 초등학생들은 "나는 김두한이다"를 외쳤고, 중고생들은 드라마를 보려고 자율학습을 빼먹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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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 씨가 최근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 씨는 SNS에 올린 소감에서 "42세에 첫 소설을 출간했는데 58세에 신진작가상을 받는다.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결말을 아는 장편소설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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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를 그간 공개된 사진들을 바탕으로 8일 온라인판에서 집중 조명했다. 아빠인 김 위원장 옆에서 수줍게 있던 소녀가 이제는 무대 중앙에서 대중적인 인물로 급부상했다고 NYT는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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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부터 보잉기까지..트럼프 선물창고로 바뀐 백악관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창고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선물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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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미국 내 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을 언제 만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담이 매우 조기에(very soon) 있을 가능성이 상당(good chance)하다"고 답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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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이 변곡점에 서 있는 형국이다. 한미동맹의 뿌리는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다. 이 조약은 전쟁 후 폐허 속에서 한국의 생존을 보장해준 안전망이었다. 냉전 시기 '혈맹' 개념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안보와 경제발전을 떠받친 토대였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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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치권이 "동네 건달들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조폭 세계에선 '큰 형님'에 대한 작은 의리라도 있지만, 정치판은 다르다. 대통령과 계파 보스에게 권력이 있을 땐 충신인 양 설치며 호가호위하다 주군이 힘을 잃으면 눈빛도 안 마주치고, 심지어 칼끝을 겨누기도 한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