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트럼프 몽니'에 우린 춥고 배고픈 연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 서명을 하지 않아 실업자 보호를 위한 일부 조치의 시한이 만료되는가 하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중단(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대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적 여파를 줄이기 위해 의회가 통과시킨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과 2021회계연도 예산안 서명이 지연된 탓이다.

  • '주한미군 감축 제한' 법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등 해외주둔 미군의 감축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의회가 통과시킨 국방예산 관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미 의회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재의결할 경우 법의 효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

  • 백악관 코로나TF 조정관,추수감사절 3대가 모여 식사했다 '혼쭐'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화려한 '스카프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던 데비 벅스(64)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이 22일(현지시간) 돌연 사퇴 카드를 꺼내들었다.

  • 앤디 김 "한국계 데이비드 김, 교통부 부장관 등 고위직 가능성"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한국계 고위직이 탄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 하원의원은 22일(현지시간) 저녁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과 조지아주 한인 유권자들의 줌 미팅에 참석해 데이비드 S.

  • 해리스 부통령 당선으로 생긴 상원 공석에 '멕시코 이민자 2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인 카멀라 해리스가 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생긴 공석을 멕시코 이민자 2세인 알렉스 파디야(47) 주 국무장관이 승계한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으로 라틴계 연방 상원의원이 나오게 됐다.

  • 캐스팅보트 부상한 한인…미 민주·공화, 조지아 선거 표심 구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2석의 향배를 결정할 결선 투표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캐스팅 보트로 부상한 한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22일조지아주 한인 단체들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에 나선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후보들은 한인 유권자들이 개최한 정견 발표 및 후원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 트럼프, 초당적 부양책 제동…"현금지원 3배 상향"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이영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법에 대해 22일 수정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메시지에서 전날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경기부양법이 "정말로 수치"(It really is a disgrace)라면서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美국무부, 대북전단금지법에 "북에 자유로운 정보유입 이뤄져야"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한국이 접경 지역의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대북전단살포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을 마련한 것과 관련,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정보 유입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뉴섬 주지사 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그의 직원들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격리에 또 들어갔다. 주지사 사무실 측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접촉이 있어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

  • "걱정할 것 없다"…바이든 '생중계 접종'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델라웨어주 뉴왁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받고 있다.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접종을 한 그는 "어떤 것도 걱정할 게 없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