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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등 민생 문제 때문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로 집계되며 두 달간의 점진적 상승세가 멈췄다. 부정평가는 4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보다 5%p(포인트) 하락한 44%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0일 밝혔다.

  • 韓中日정상 '대회전'…비핵화 교착 풀고 수출규제 해법 찾을까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1년 7개월만에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비핵화 대화가 교착 상태인 가운데 북미 간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북아 평화와 안보를 논의하는 '외교 대회전'이 될 전망이다.

  • 美비건, 중국과 대북문제 조율 후 귀국길…북미접촉 무산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이 19일 예정에 없던 방중을 통해 중국과 북미 대화 재개를 모색했으나 기대를 모았던 북미간 접촉은 무산됐다. 그러나 비건 대표는 이번 방중 기간 중국 외교 당국자들과 연쇄 접촉하면서 유엔 대북 제재 대오에서 이탈하지 말 것과 중국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은 '탄핵' 때문에 두동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가운데 미국 내 찬반 여론이 반반으로 나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5면>.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이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X에 의뢰해 19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등록 유권자의 53%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47%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 비건, 美 국무부 부장관 됐다

    스티븐 비건(사진) 미국 대북특별대표의 국무부 부장관 인준안이 19일 상원을 통과했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을 통해 90표 대 3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15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다녀간 비건 대표는 19~20일 중국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탄핵 휘말리면 정권교체…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스캔들'관련 탄핵소추안이 하원에서 가결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적지 않은 정치적 내상을 입게 됐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경쟁자인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견제하고자 우크라이나 정부에 그를 수사하라고 압박한 사건을 말한다.

  • 美비건 전격 방중…방북 가능성엔 "얘기할 수 없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가 한국과 일본에 이어 19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낮 12시 40분께(현지시간) 전일본공수항공 NH961편을 이용해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 펠로시, 탄핵안 상원行 늦추나…공화 압박술로 활용할 듯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8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했지만, 곧바로 상원으로 넘겨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탄핵안을 손에 쥔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이 탄핵안이 넘어오기만을 벼르고 있는 상원의 공화당을 압박할 전술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트럼프 탄핵' 美 연방 하원 통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8일 연방 하원을 통과했다. <관계기사 6면>. 연방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 차례로 실시했으며, 두 안건 모두 찬성이 과반을 차지했다.

  • 이런데 탄핵?…경제정책 지지율 '최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국민 5명 중 1명은 아직까지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변수다. 18일 CNBC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미경제조사(All-America Economic Survey)에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쪽이 45%, '지지한다'는 쪽이 44%로 거의 비슷하게 나와 지난 9월과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