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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터 차 "韓혼란 장기화, 트럼프 2기 한미동맹에 최악 시나리오"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및 탄핵 정국 등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미국 내 한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12일(현지시간) CSIS의 온라인 대담 '캐피털 케이블'에서 "(현 상황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과 한미동맹에 있어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CNN "美국민 54% '트럼프 잘할 것'…트럼프, 대중과 허니문"

    내년 1월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소지 법규 위반과 탈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차남 헌터를 사면한 것에 대해 소수의 미국 국민만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이 지난 5~9일(현지시간) 1천251명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2%만 바이든 대통령의 헌터 사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내달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시진핑 참석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자신의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했다고 CBS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대선 승리 직후에 시 주석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이 방송에 전했다.

  • 트럼프, 사돈에 이어 장남 약혼녀도 주그리스 대사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주프랑스 미국 대사 등에 자신의 사돈을 지명한 데 이어 주그리스 미국 대사에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녀 킴벌리 길포일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법과 언론, 정치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날카로운 지성을 가진 그녀는 미국을 대표하고 해외에서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에 최고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트럼프, SNS에서 캐나다를 '州'로, 총리를 '주지사'로 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미국의 '주'(州)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칭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새벽 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난번 위대한 캐나다주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와의 만찬은 즐거웠다"고 썼다.

  • 트럼프 둘째며느리, 상원의원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둘째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입증된 경력을 강조하며 연방 상원의원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라라 트럼프는 8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원 도전 자격과 관련한 질문에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공동의장을 맡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경력으로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 당선 후 첫 외국행 트럼프, 취임 전 정상 외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도 전에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5년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깜짝' 등장한 것. 7일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했다.

  • "드리머 미국 체류, 민주당과 협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미국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주당과 협력해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 NBC '밋 더 프레스'의 크리스틴 웰커 앵커와 대선 당선 후 첫 언론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공화당원들도 DACA 수혜자들에 대해 매우 수용적"이라고 말했다.

  • 美 국방장관 "한국과 관계 철통…北 도발 가능성 아직 못 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9일 한미 동맹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 인근 요코스카 해군 기지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혼란이 한미 동맹과 북한의 안보 위협 대응 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 보느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 사라진 바이든…국제무대서도 안방서도 트럼프가 사실상 대통령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서 수십명의 정상급 참석자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아직 취임도 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의 사이에 트럼프 당선인 자리를 마련해 극진한 예우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