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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턴 퇴장, 북미협상에 도움될까…큰 여파 없을 것이란 관측도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임성호 기자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전격적 퇴장으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미칠 여파다. 최근 들어 볼턴 보좌관이 대북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당장은 북미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슈퍼 매파'로 불리는 그의 경질이 대화 재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 '나라도, 경제도…못 믿겠다'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자격이 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전반적인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이 더 안 좋게 변했다는 여론이 높았다.

  • '수퍼 매파' 존 볼턴 퇴장…대북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해 3월 22일 임명돼 백악관에 입성한 이래 약 1년 6개월 만의 불명예 하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밤 존 볼턴에게 그가 일하는 것이 백악관에서 더는 필요하지 않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 부통령후보 새러 패일런 남편, 이혼 소송 제기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후보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던 새러 패일런의 남편이 새러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법원에 제출된 신청 서류에 따르면 남편 타드 패일런은 문서에서 이혼 이유로 "기질 양립불가(성격 차)"를 들었다.

  • 北, 10번째 단거리 발사체 2발 발사…내륙횡단 최대 330㎞ 비행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준삼 기자 = 북한은 10일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방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서쪽 내륙에서 동해 쪽으로 내륙횡단 방식으로 발사되어 최근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무기체계의 정확도와 유도기능·비행성능 등을 최종 시험하는 성격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 "미셸 오바마 나오면 당선 따논 당상"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재현할 유일한 인물은 미셸 오바마 뿐입니다. ". 로버트 샤피로 뉴욕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수는 7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및 서면 인터뷰에서 '현 민주당 대선후보 중 과거 오바마처럼 돌풍을 일으킬 후보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미셸은 버락 오바마와 마찬가지로 당내 중도파와 진보파 모두에게 호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 "美, 나서달라"…홍콩의 성조기

    8일 홍콩 도심 센트럴에서 열린 도심 시위에서 시위대가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들고 있다. 홍콩에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송환법이 철회된 이후에도 집회가 계속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는 직선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미국이 이번 사태 해결에 적극 개입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 그래도 '바이든' 밖에 없다?

    미국 마켓(Marquette) 대학교 로스쿨이 위스콘신주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사진)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CNN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이들은 51%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42%를 크게 앞질렀다.

  • 내년 대선 '선호투표제 '도입

    메인주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의 순위를 매겨서 투표하는 '선호투표제'를 미국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다. 6일 뉴욕타임스(NYT)는 민주당 소속인 재닛 밀스 메인주지사가 주의회를 통과한 이러한 내용의 선호투표제 대선 도입 법안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 슐츠 전 스타벅스 회장 "대선 출마 안한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던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대선 출마를 공식 포기한다고 6일 선언했다. CNN은 이날 슐츠 전 회장이 자신의 웹사이트 하워드슐츠 닷컴에 올린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