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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국정연설 연기…펠로시 판정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새해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연기했다.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연기된 것은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사고 이후 33년 만이고, 특히 하원의 초청 거부로 무산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 셧다운 '깜깜'

    셧다운 해결 방안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각각 밀어붙인 2개의 예산안이 예상대로 상원에서 모두 부결됐다. 이로써 한달을 넘긴 셧다운 체제는 계속 될 전망이다. 연방 상원은 24일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트럼프 타협안'과 '민주당표(票) 예산안'을 차례로 표결에 부쳤으나, 두 건 모두 찬성표가 가결 정족수(60표)를 달성하지 못해 부결됐다.

  • 김무성·김태호 불출마 '가닥'

    당대표라는 '꽃길'을 향한 분분한 출마 행렬 속에서도 김무성 의원과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한국당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아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당 관계자들은 김무성 의원 측이 현재 전당대회와 관련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게 없다며 불출마를 굳힌 것으로 분석했다.

  • "그녀는…친해서도, 적이어도 안된다"

    21일 손혜원 의원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하루만에 또 다시 국회 정론관 브리핑룸에 섰다. 이번엔 '젊은빙상연대'와 함께 빙상계 성폭력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어지간한 의원이었으면 탈당계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전혀 다른 사안으로 언론앞에 다시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했을 텐데 손 의원은 전혀 아랑곳않는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양자구도 노리는오세훈과 황교안 홍준표 공격 '한마음'

    오세훈 자유한국당 미래비전위원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영남 지역 일정에서 서로에게 나란히 호평한 반면 홍준표 전 대표를 향해선 동시에 견제구를 던졌다. 오 위원장은 21일 부산·경남 방문 일정에서 황 전 총리의 높은 지지율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담아 평가하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 임종석 퇴임 12일만에 '컴백'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임종석(54·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촉했다. 임 신임 특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아 지난 8일 자정 부로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바통을 넘기고 20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퇴임한지 12일 만에 청와대로 돌아온 것이다.

  • 배신의 아이콘" vs "투기의 아이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설전이 격화되고 있다. 한때 같은 당(새정치민주연합) 동지였던 두 사람은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서로를 향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 툭하면 "잘라!"… '해고 대통령'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2년 동안 전임 대통령들이 4년 동안 기록한 내각 교체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집권 1기 4년 동안 빌 클린턴 대통령은 12번,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4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9번 각각 각료를 교체했는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지금까지 13번의 내각 인사 교체가 있었다.

  • 이번엔 '카말라 해리스' 민주 3번째 女 대선 출마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사진)이 21일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동시에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짧은 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표를 던졌다. 해리스 의원은 엘리자베스 워런(69 매사추세츠) 및 커스텐 질리브랜드(52 뉴욕)에 이어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세 번째 여성 의원.

  • 김영철, 18일 트럼프 만나 '北美2차회담' 최종조율…"곧 발표"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송수경 임주영 이준서 특파원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17일(미국 동부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