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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연방하원의원 탄생

    역대 최연소 연방 하원 의원이 탄생했다. 뉴욕주 14선거구 연방 하원 의원에 도전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테즈(민주당). 지난달 만 29세가 된 오카시오 코테즈는 2015년 뉴욕주 21선거구에서 당시 30세 나이로 하원 의원에 선출된 엘리제 스테파닉의 기록을 제치고 미국 정치사상 최연소 연방 하원이 됐다.

  • 첫 '동성애자' 주지사

    콜로라도주에서 최초의 '커밍아웃 동성애자'주지사가 탄생했다. 유세 기간 자신의 성적 지향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민주당의 5선 하원의원 재러드 폴리스(43·사진)가 공화당 후보 워커 스태플턴을 이겼다. 2001년 뉴저지주 주지사로 당선된 짐 맥그리비도 동성애자였지만 그는 2002년 취임 직후부터 "아내 몰래 숨겨둔 애인이 있다"는 의혹에 시달리다 2004년 돌연 동성애자임을 고백하고 사임했다.

  •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 "개혁을 위한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6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의 선전(블루 웨이브)이 상원까지 미치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변화는 한 번의 선거에서만 오지 않는다.

  • 민주 '탄핵 카드'…트럼프 '경제 카드'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하면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특검에 힘이 실리고, 탄핵으로 공화당을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공세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 분쟁을 지속하는 등, 경제 이슈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 써니 박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난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부에나파크시 제 1지구 시의원에 도전했던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사진)후보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중간 집계에서 현직 시장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이날 현직 시장인 버지니아 본(34.

  • 美 선거는 '레드와 블루의 전쟁' 

    왜 공화당은 빨간색이고 민주당을 파란색일까. 미국 공화당을 상징하는 색이다. 따라서 빨간색을 찍으라는 건 공화당에 투표하라는 것이다.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대통령은 양복을 입을 때 빨간색 넥타이를 주로 맨다. 반면에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파란색 옷을 자주 입고 유세장에 나타났다.

  • 유권자 등록 70년만에 최고 '캘리포니아주'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자본, 여성, 민주당의 승리'가 돋보였다. 또 캘리포니아 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주민들의 수는 총 1억 9천 6백만여명으로 70년만에 최고를 기록, 이번 중간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 "난 한인들이 美주류사회로 시집보낸 사람"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로 시집보낸 사람입니다. ".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1998년 김창준 전 연방하원 의원 이후 20년만에 연방하원의원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영 김(56, 공화당) 후보는 중간집계 결과 상대 후보인 길 시스네로스(7만3077표) 후보에 2.

  • 美연방의원 당선유력 영 김 "한인사회 성원 덕분…성공해 보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6일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20년 만의 한인 출신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이 유력시되는 캘리포니아 39선거구의 공화당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후보는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와 성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 민주 '하원 탈환' vs 공화 '상원 수성'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예상대로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어제(6일) 실시된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뽑았다. 선거 전 미 의회는 공화당이 장악한 형태였다.